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 대선 공약 반영 당부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 대선 공약 반영 당부
  • 덴탈iN 기자
  • 승인 2021.12.26 10:19
  • 호수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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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박태근 회장, 국민의 힘 김상훈 의원 면담 치과계 현안 공유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은 지난 1213일 국회를 방문해 김상훈(국민의힘) 의원을 만나 대선 국면에서 정치권에 제안할 치과계 핵심 현안을 공유했다.

이날 면담에는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임훈택 회장이 함께 했다.

3선인 김상훈 의원은 제21대 국회 전반기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지난 20대 국회에서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를 맡았으며,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가진 국회 인사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다.

박태근 회장은 이날 면담에서 국가구강검진에 파노라마를 추가하는 정책과 관련 적은 예산으로 큰 효과를 낼 수 있고, 찍은 사진을 휴대폰으로 전송해 환자의 치료 동기를 유발할 수 있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크다고 제안했다.

또한 임플란트 급여 4개 확대와 관련해 초기 비용이 많이 들겠지만 장기적으로 국가 의료비가 상승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에 대해 박 회장은 현재 국회를 통해 정상적인 입법 절차를 밟고 있지만 속도가 더디다면서 후보의 공약으로 포함해 인수위원회가 추진할 경우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는 만큼 그런 과정으로 진행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임훈택 치산협 회장도 임플란트, 엑스레이, 케미컬 사업 등 치과 관련 사업 패키지가 글로벌 시장에서 급성장 하고 있다면서 한국치의과학연구원을 중심에 두고 개발할 경우, 국가의 먹거리를 증대할 수 있는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박 회장과 임 회장의 설명을 주의깊게 들은 김 의원은 다음 추가 자료를 요청하는 한편 논의 과정에 대한 다양한 조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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