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산협, 4월 개최 예정이던 ‘KDX 2022’ 연기
치산협, 4월 개최 예정이던 ‘KDX 2022’ 연기
  • 박천호 기자
  • 승인 2022.02.28 21:46
  • 호수 16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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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차 정기총회 개최 … 사업계획 등 논의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임훈택, 이하 치산협)가 지난 217일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제37차 정기총회를 열고, 2022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치산협은 오는 49~10일 양일간 aT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KDX 2022’를 오미크론 확산세에 따라 연기하기로 했다.

임훈택 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는 49, 10일 양일간 열릴 예정이었던 ‘KDX 2022’는 현재 오미크론 확진자 수가 올라가 전시 참가업체들이 연기하자는 요청들이 많았다면서 부득이하게 ‘KDX 2022’ 전시회를 조금 연기해 오미크론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다시 일정을 잡아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치산협은 올해 사업으로 ‘2021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연감을 제작하고, 의료기기 전체 통계자료가 아닌 치과의료기기(생산, 수출, 수입) 산업통계자료를 제작해 치과산업의 성장에 대해 정부에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는 38,500여만 원의 예산안을 확정했으며, 기타 안건으로 회원사 대표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회원사들은 치산협 차원에서 UDI(의료기기 공급내역 보고) 및 해외인증 관련 MDR 등을 회원사가 좀 더 편하게 할 수 있는 방법과 지속적인 교육 사업을 요청했다.

아울러 감사단은 ‘2021 감사보고를 통해 회원사 회비 납부 현황을 지적하고, 개선을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주문했다.

임훈택 회장은 코로나19라는 전 세계적인 재난이 우리를 위협하지만 우리 치과산업계는 굳은 의지로 함께 묵묵히 어려운 시기를 잘 견뎌냈다면서 올해 협회는 치과의료기기 연감 통계자료를 통해 복지부, 식약처, 보건산업진흥원, 산자부, 중소기업 벤처부 등 국가기관에 적극 홍보하고, 이를 통해 EDI는 물론 R&D 사업 등 정부지원 사업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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