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Optishade’ 사용하는 이승섭 소장
[인터뷰] ‘Optishade’ 사용하는 이승섭 소장
  • 박천호 기자
  • 승인 2024.04.18 11:35
  • 호수 27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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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셰이드 매칭 어려움 단 한번에 해결했죠”

환자 치아의 색상을 정확한 수치로 나타내고, 자연치아와 가장 유사한 셰이드를 구현함에 따라 기공 과정에서 흔히 느끼는 치아 컬러 매칭의 어려움을 해결한 디지털 장비다.”

하이덴탈코리아(대표 노환)가 국내에 선보인 디지털 치아 셰이드 매칭 장비 ‘Optishade’에 대해 이승섭(솔라움기공소) 소장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Optishade’는 이탈리아의 스타일 이탈리아노와 스위스 기업 스마일라인이 협력해 만든 치아 색상 측정기다.

환자 치아 사진을 촬영한 후 스마트폰에 설치한 Optishade 앱을 작동하면 환자의 치아 셰이드를 절대값 L*(밝기)a*(붉은색)b*(노란색)으로 측정한다. 그러면 누구나 쉽게 인지할 수 있는 직관적인 Lab 좌표와 컬러 차이를 계산하기 위한 정보들이 제공된다.

기존에는 여러 셰이드 가이드를 치아와 비교하며 색상을 결정해야 했지만 ‘Optishade’의 등장에 따라 사진 단 한 장으로 치아와 가장 유사한 셰이드를 구현할 수 있어 편리하다.

정확한 셰이드 포토 전달강연

이승섭 소장은 지난 46~7일 경기도치과기공사회가 주최한 ‘2024 GDTEX 연합 국제학술대회에 연자로 나서 ‘Optishade’를 소개했다.

‘What is Optishade’를 연제로 한 이날 강연에서 이 소장은 디지털 셰이드 매칭을 위해 정확한 셰이드 사진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고, 객관화된 셰이드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Optishade’를 활용해 객관화한 셰이드 정보를 얻는 방법을 선보여 큰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이 소장은 일부 치과계에서 느끼는 정확한 셰이드 포토 전달에 대한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책으로 Optishade’를 제시하며 사용법과 개념, 팁을 전수했다.

그는 보철물을 제작하는 데 있어 정확하지 못한 정보로 인해 수정이나 재제작 등이 적지 않게 발생한다면서 그 중 상당수는 정확한 셰이드 포토가 제공되지 않아 발생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같은 상황이 발생하는 이유에 대해 이 소장은 첫째는 색상을 더욱 사실적으로 나타내기 위한 디지털 사진의 조정 기능인 화이트 밸런스(색온도)가 맞지 않아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둘째는 반투명한 자연치아를 촬영할 때 발생하는 빛은 일부를 흡수하고 일부를 반사하는데, 그에 따라 보여지는 색감이 사람마다 다르고, 환경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점을 극복하기 위해 편광필터라는 장치를 이용하면 빛을 100% 흡수하고, 반사되지 않은 사진을 얻을 수 있다면서 자연치아의 정확한 색상은 물론 내부 구조 색감까지 정확하게 관찰할 수 있는 장비가 바로 Optishade’”라고 말했다.

실제로 치아 셰이드 매칭은 치과진료 가운데 매우 까다롭고 종종 실패하는 과정 중 하나다. 치과기공소에서의 재제작 외에도 환자의 치과 내원 횟수 증가로 이어지기 일쑤다.

이 소장은 “‘Optishade’는 촬영과 동시에 앞서 화이트 밸런스가 맞고, 편광필터가 적용된 정확한 치아 사진을 바로 얻을 수 있다면서 그 사진을 바탕으로 치과기공소 사이트에 전달하는 과정도 카카오톡이나 문자 등 공유 버튼 하나로 간단히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모든 스폿 셰이드값 정확히 얻어

그는 디지털의 장점은 모든 수치를 객관화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예를 들면 기존 치과기공사 대상 강의에서 형태 강의를 할 때, 추상적이고 주관적인 요소들이 많았다면 이제는 어떠한 결과값(수치)을 분명히 제시할 수 있다며 셰이드 테이킹을 할 때 각 치아별로 모든 스폿의 셰이드값을 정확히 얻을 수 있는 Optishade의 차별화된 특징을 설명했다.

또한 이 소장은 “Optishade를 활용하면 어느 스폿에서 셰이드가 미스 매칭이고, 또 어느 스폿에서 잘됐는지 쉽고 빠르게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정사항이 발생해도 직관적인 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달하는 사람과 전달 받는 사람 모두 정확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전치부 심미보철 케이스와 미백치료에서도 Optishade는 진가를 발휘한다.

치과에서 미백 전후의 사진을 촬영해 기록하면 환자가 예전 치아에 비해 어느 정도 미백효과를 거뒀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콤포지트 레진에서나 환자의 평생 진료과정에서 치아 변화를 살펴보는 데이터베이스로도 활용 가능하며, 치과기공소에서는 치과 보철물을 딜리버리하기 전에 작업물을 최종 점검하는 용도로도 활용된다.

이 소장은 “Optishade로 찍으면 화이트 밸런스가 맞는 사진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한 치아의 어떤 특정 부위 좌표에서 색을 수치화할 수 있다치과의사들도 술 전·후의 데이터를 객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자료를 확보하는 데 용이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디지털화의 장점은 정확한 정보제공이라며 정보가 불분명한 셰이드 사진은 수정이나 리메이크 의뢰로 돌아오고, 환자의 불편함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디지털 셰이드 매칭을 통해 진료실로부터 정확한 셰이드 정보를 제공 받고, 객관화된 셰이드를 보철물에 표현하면 더욱 만족스러운 보철물 제작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Optishade 제품 시연 및 구입 문의는 전화(02-779-859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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