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앞두고 대국회 활동에 고삐
대선 앞두고 대국회 활동에 고삐
  • 덴탈iN 기자
  • 승인 2022.01.14 09:15
  • 호수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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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박태근 회장,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 면담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이 올해 첫 대국회 일정으로 지난 14일 송석준(국민의힘) 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치과계 관련 현안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면담에는 치협 강충규 부회장과 윤정태 재무이사가 함께 했다.

대선을 앞두고 박태근 회장은 지난해 1213일에는 김상훈(국민의힘) 의원을 면담한데 이어 1227일에는 강기윤 의원을 만나는 등 분주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날도 박 회장은 송 의원에게 최근 펴낸 ‘2022 국민을 위한 구강보건치과의료 정책제안서를 전달하며 현재 일선 치과의사들이 마주하고 있는 시급한 민생 현안들의 관심을 환기했다.

특히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범위 확대(24) 국가구강검진 검사항목에 파노라마 촬영 추가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 등 핵심 정책 3가지를 치과계 주요 현안으로 강조했다.

박 회장은 임플란트 급여기준을 4개로 확대하는 방안과 관련해 사람 치아가 아래 위 좌우가 있어야 하는 만큼 4개는 기본적으로 보험 적용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 제안하는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봤을 때 국가가 부담하는 의료비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국가구강검진 파노라마 촬영 추가와 관련해서도 작은 예산으로 국민구강보건을 향상할 수 있는 큰 정책이라며 특히 치과진료의 경우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비용이 적게 들고, 치료 효과도 큰 만큼 치료의 동기 부여가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효율적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에 대해서는 이른바 ‘K-dentistry’가 세계적 수준인 만큼 만약 설립될 경우 시너지 효과 역시 엄청난 사업이라며 기존 국책 연구원들과는 차원이 다른 아웃풋을 확신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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