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학술집담회 성황리에 마무리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정진우)가 전공의 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19일 연세치대에서 전공의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구강내과학회는 2007년부터 매년 전국 11개 치과대학의 구강내과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전공과 관련한 기초 및 임상 내용을 교육하는 장을 마련해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학회가 구성한 제5차 교육 프로그램의 마지막 순서로 열렸다.
박문수(강릉원주치대 구강내과진단학교실) 교수가 ‘구강건조증 및 관련 구강점막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강연하고, 정재광(경북치대 구강내과학교실) 교수가 ‘구취의 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홍정표(경희치대 구강내과학교실) 교수가 ‘구강내과의 발전적 제안’을 주제로 강연했다.
한 참가자는 “코로나19로 2년 간 만나지 못하다가 3년차가 돼서야 타 학교 전공의들과 교류할 수 있게 돼 아쉽긴 하지만 대면으로 열린 이번 전공의 학술집담회를 통해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진우 회장은 인사말에서 “향후 진로와 관련해 학회가 적극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전공의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한편 구강내과학회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라 2020년부터 비대면 교육을 2년간 실시하다 올해 6월 18일 대면교육으로 전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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