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내과, 구강안면부위 만성통증 치료 최신지견 공유
구강내과, 구강안면부위 만성통증 치료 최신지견 공유
  • 이지영 기자
  • 승인 2023.10.12 14:54
  • 호수 2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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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1~22일 추계학술대회 … 구강노쇠 진단 등 초고령사회 이슈 준비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정진우)가 오는 1021~22일 양일간 천안 상록리조트 그랜드홀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New Perspectives of Orofacial Pain and Geriatric Dentistry’를 대주제로 내건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구강안면영역의 만성 통증의 진단과, 노년기 구강노쇠 진단, 정신건강 등 다양한 내용을 논의한다.

먼저 첫 날 오후에는 삼차신경통과 관련 신경통의 진단과 치료세션이 마련돼 Zakrzewska (Royal National ENT & Eastman Dental Hospitals) 교수가 ‘Trigeminal Neuralgia and Other Cranial Neuralgias’를 주제로 사전 녹화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구강안면부위 만성통증의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세션에서는 김동희(단국대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구강안면부위 만성통증의 주사치료/수술요법, 박형욱(연세이도치과) 원장이 구강안면부위 만성통증의 인지행동치료와 명상요법 및 디지털치료제를 주제로 강연하며, 김혜경(단국치대 구강내과학교실) 교수가 만성구강안면통증의 약물치료: 동반질환 중심으로를 주제로 실제 임상현장에서 도움이 될 내용을 전달한다.

이어 둘째 날에는 노년치의학의 최신지견 세션에서 고홍섭(서울대치전원 구강내과학교실) 교수가 구강노쇠의 정의, 중요성, 진단 기준 및 중재를 살펴보며, 전소연(충남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노년기 정신건강의 이해, 임현대(원광치대 구강내과학교실) 교수가 고령사회를 준비하는 치과계의 현황과 문제를 주제로 강의해 초고령사회를 준비하는 시간을 갖는다.

정진우 회장은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삼차신경통을 비롯한 구강안면영역의 만성통증 진단과 다각적인 치료에 관한 최신 지견, 구강 노쇠의 진단, 노년기 정신건강, 고령화 사회에서 치과계의 역할 등 다양한 강의와 토론 시간을 마련한다면서 많은 치과의사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추계학술대회 사전 등록은 1017일까지며, 이후에는 현장 등록이 가능하다.

치과대학 또는 치전원 학생 및 인턴은 무료 등록할 수 있다.

추계학술대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점수 4점 및 턱관절구강내과 인정의 보수교육점수 5점이 인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홈페이지(www.kao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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