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정진우, 이하 구강내과학회)가 오는 3월 18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2023 춘계학술대회’(학술대회장 어규식)를 개최한다.
‘구강안면부위 감각이상의 최신지견’을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감각이상의 평가 및 치료, 예방과 대처방안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첫 번째 ‘학위 논문 발표’ 세션에서는 이혜진(연세치대) 교수의 ‘노인에서 화학적 미각검사의 유효성 검증과 영향요인 분석’ 강연과 장민(연세치대) 교수의 ‘측두하악장애 환자에서 영상교육 자료의 교육효과 연구’ 강연에 이어 장지희(서울치대) 교수의 ‘비정형 치통과 염증성 치통의 감각 역치에 관한 연구’ 강연이 진행된다.
두 번째 ‘구강안면부위 감각이상의 최신지견’ 세션에서는 신제영(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교수의 ‘안면신경마비에 대한 최신지견’ 강연과 김영균(분당서울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의 ‘치과치료 후 발생하는 감각이상의 예방과 대처방안’ 강연, 정원(전북치대) 교수의 ‘치과치료 후 발생하는 감각이상의 평가 및 약물치료’ 강연과 김용범(오킴스) 변호사의 ‘턱관절장애, 감각이상 관련 법률 문제 및 대응법’ 강연이 진행된다.
마지막 ‘초청 연자 특강’ 세션에서는 이승환(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팀장이 나서 ‘메타버스는 어떻게 우리의 삶을 바꾸는가’를 연제로 발표한다.
정진우 회장은 “구강내과학회는 턱관절장애 및 구강안면통증, 치과 수면 의학, 구강점막 및 타액선 질환, 구강진단 및 전신질환 환자의 치과 치료, 법치의학 분야의 연구와 전문의료인의 양성을 도모해 왔다”며 “현재 국내외적으로 구강내과학을 대표하는 학회로 발돋움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구강안면부위 감각이상의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추가로 최근 산업과 의학에서 주목 받고 있는 메타버스의 소개와 치의학에서의 적용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 참가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2점, 필수교육 1점을 비롯해 구강내과학회인정의 보수교육 5점을 취득할 수 있다.
등록 및 기타 문의는 전화(02-2072-381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