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내과학회, 염증성 턱관절 장애 진단 및 치료법 공유
구강내과학회, 염증성 턱관절 장애 진단 및 치료법 공유
  • 이현정 기자
  • 승인 2022.12.15 12:47
  • 호수 2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말 전문 학술대회 마무리 … 전문의‧인정의‧전공의 한 자리에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정진우)가 지난 123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전문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문학술대회는 구강내과 전문의 및 인정의를 위한 보수교육과 구강내과 진료에 관심을 가진 치과의사를 위한 연수교육의 일환으로 매년 12월 열리는 학술행사다.

이번 학술대회는 염증성 턱관절 장애의 진단과 치료의 다각적 접근을 주제로 마련됐다.

정진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전문학술대회는 전공의 학술대회를 겸해 마련했다면서 참석한 전공의와 학회원, 연자들 모두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먼저 첫 번째 순서로 열린 전공의 증례발표에서는 공미선(서울대치과병원)) 선생이 전신경화증 환자의 구강안면증상에 관한 증례를, 차주현(서울대치과병원) 선생이 오훼돌기 과형성증을 발표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지락(경북치대 구강내과학교실) 교수와 김태우(서울대치전원 교정학교실) 교수가 각각 턱관절 골관절염 환자의 관절강세정술 치료와 스플린트 치료 후 교정적 처치를 다뤄 통증 조절 및 교정 치료에 대한 최신 술식과 지견을 배웠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한상선(연세치대 영상치의학교실) 교수가 턱관절 질환 진단의 MRI 활용을 강의하고, 조상훈(조은턱치과) 원장이 초음파를 이용한 턱관절 장애의 영상 진단을 주제로 강연했다.

한편 구강내과학회는 전문학술대회에 앞서 이사회를 열고, 2023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구강내과학회는 내년 318일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