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치의학회, 구강악안면레이저 임상 효용성 살펴본다
레이저치의학회, 구강악안면레이저 임상 효용성 살펴본다
  • 이현정 기자
  • 승인 2022.04.14 20:39
  • 호수 16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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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1~27일 온라인 춘계학술대회 

구강악안면레이저의 임상 활용을 살펴보고, 향후 발전방향까지 전망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대한악안면레이저치의학회(회장 황재홍)는 ‘구강악안면레이저의 과거, 현재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오는 4월 21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 춘계학술대회(대회장 안형준)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구강악안면레이저가 활용돼 온 임상영역과 발전 과정들을 조명하고, 지금의 활용도와 미래 발전방향을 살펴보는 자리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연에는 은희종(로덴예인치과) 원장과 이원표(조선치대 치주과학교실) 교수, 김현종(서울탑치과병원) 원장 등 임상에서 레이저를 활발히 적용하고 있는 3명의 임상가가 연자로 나서 노하우를 전한다. 
은희종 원장은 ‘치과용 레이저의 다양한 증례와 향후 방향’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레이저가 호황을 누리던 시절부터 지금까지 치과용 레이저가 임상에서 어떻게 활용돼 왔는지 소개하고, 레이저의 임상 적용의 실제적인 사례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또한 이원표 교수는 ‘치주 및 임플란트 분야에서 레이저의 임상적 활용 Tips’를 주제로 개원가에서 관심이 높은 임플란트와 치주 분야에서 레이저를 어떻게 적용하는지 전달한다. 아울러 김현종 원장은 ‘코로나 시대에 내 환자 만들기’를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라는 새로운 환경에 맞춘 레이저의 활용법은 무엇인지 등을 이야기하고, 임상은 물론 경영 노하우를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치과의사 보수교육점수 2점이 부여된다. 

 

인터뷰 |   2022 춘계학술대회 안형준 학술대회장
“경쟁력 있는 진료 고민하는 기회 되길”

“구강악안면레이저의 임상적인 활용도와 효용성을 살펴보고, 검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대한악안면레이저치의학회 2022 춘계학술대회 안형준 학술대회장은 “레이저가 2000년을 전후해 도입된 이후 호황기와 쇠퇴기를 거치는 변화 속에서도 안정적인 유저층을 형성하며 임상에서 꾸준히 활용되고, 발전하고 있는 점은 분명 주목할 부분”이라면서 “이번 학술대회는 레이저를 꾸준히 사용해온 임상가들로부터 레이저의 임상적인 효용성과 사용 현황, 임상에서의 활용 가능성 등 전반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열리는 특성상 시간적, 공간적인 제약 없이 1주일 간 무한 반복해 강의를 들을 수 있다”면서 “자신만의 차별화된 진료를 고민하고 있는 임상가들에게 레이저가 치과임상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진료 도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 학술대회장은 또한 “대한악안면레이저치의학회는 “안정적인 유저층을 중심으로 레이저의 가이드라인 공유와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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