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특집] 레이저 ‘임상’과 직원관리 ‘경영’이 한자리에
[학회특집] 레이저 ‘임상’과 직원관리 ‘경영’이 한자리에
  • 이현정 기자
  • 승인 2023.04.06 12:46
  • 호수 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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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치의학회, 4월 23일 춘계학술대회 … 차별화된 개원 비법 공개

대한악안면레이저치의학회(회장 안형준)가 개원가를 위한 레이저 활용 및 치과경영을 두루 다룬 학술의 장을 마련한다.

레이저치의학회는 오는 423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승산 강의실에서 춘계학술대회(대회장 김현종)를 개최한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일요일 오전 시간대를 활용해 성공 개원의 핵심 팁을 다루는 자리로 꾸며질 전망.

개원, 우리가 할 수 있는 차별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임상에서 레이저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케이스를 공유하는 한편 최근 개원가의 가장 큰 고민인 직원 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나눈다.

학술 프로그램에서는 먼저 박정현(보아치과) 원장이 개원, 우리 병원의 레이저 꼭 필요할까?’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지는 강의에서는 직원 관리 및 치과 경영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룬다.

강익제(엔와이치과) 원장은 성공하는 개원 스탭과 함께- 연봉 협상과 인센티브 밀고 당기기를 주제로 강연하며, 정영욱(올리브나무치과) 원장은 성공하는 개원 스탭과 함께-동기부여를 주제로 노하우를 나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치과의사 보수교육점수 2점이 인정된다.

사전등록은 오는 416일까지며, 사전등록비는 회원 3만원, 비회원 5만원이다.

등록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레이저치의학회 홈페이지(www.kamld.org)를 참조하거나 사무국에 전화(010-5385-7242)로 문의하면 된다.

 

[인터뷰] 대한악안면레이저치의학회 춘계학술대회 김현종 학술대회장

일요일 아침, 편안하게 고민 나누는 자리 만들 것

딱딱한 학술강연이 아니라 서로 질문을 주고받으며 편안하게 이야기 나누는 자리로 만들려고 합니다. 일요일 오전, 짧고 굵게 학술대회를 즐기고 가시길 바랍니다

대한악안면레이저치의학회 2023 춘계학술대회 김현종 학술대회장은 개원, 우리가 할 수 있는 차별화를 대주제로 선정하고, 임상과 경영을 두루 다룬 강의를 준비했다.

김 대회장은 레이저 장비 자체에 기대하는 실용성의 특성상 임상과 치과경영을 함께 고민해봐야할 부분이 많다면서 학술프로그램 구성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임상 측면에서는 레이저 장비의 효용성을 살펴보는 강의를 마련했다.

김 대회장은 레이저 장비는 이미 사용해본 임상가들은 매우 좋다고 평가하지만 여전히 일부의 부정적인 인식이 존재하고, 러닝커브와 비용적인 부담으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측면이 있다면서 하지만 레이저 장비는 개원가에서 연조직 처치 등 수술을 간단히 할 수 있도록 돕는 유익한 점이 많아 어떻게 활용되는지, 무엇이 유용한지를 요목조목 살펴보는 강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한 치과경영과 관련해 최근 개원가의 고민으로 꼽히는 직원관리를 다룬 강의도 마련했다.

김 대회장은 이미 개원가에 만성적인 구인난이 큰 문제이지만, 직원을 구한다고 하더라도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개원의들이 많다면서 이에 따라 직원과 오래 함께 갈 수 있는 코칭, 리더십 등을 편안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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