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대한악안면레이저치의학회 박정현 학술대회장
[인터뷰] 대한악안면레이저치의학회 박정현 학술대회장
  • 박천호 기자
  • 승인 2021.05.15 12:41
  • 호수 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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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과 치료영역에서 레이저 활용 확장성 보여줄 것”

현재의 임상에서 추가적인 진단방법과 치료방법을 이용해 조금 더 편하고 나은 진료를 하고 싶은 임상가 분들에게 이번 학술대회가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대한악안면레이저치의학회(회장 황재홍)가 오는 517일부터 일주일 간 온라인으로 춘계학술대회(대회장 박정현)를 개최한다.

 

, 진단과 치료영역으로 확장

빛의 미학, 치의학 영역으로 확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 대해 박정현 학술대회장은 레이저란 일정한 파장을 지닌 에너지를 증폭시킨 것인데, 큰 의미에서는 증폭된 빛이라 할 수 있다우리 눈에 보이는 아름다운 빛이 단지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치의학 영역에서 진단과 치료영역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알려주고자 했다며 학술대회 주제를 설명했다.

 

레이저 활용 더 효과적 치료

박 학술대회장은 기존에 엑스레이나 턱관절 치료 정도에만 사용돼온 레이저는 점차 활용범위가 넓어졌다면서 이제는 구강 내 충치를 직접 찾거나 눈에 보이지 않는 플라그를 보이게 해주는 등 진단영역뿐만 아니라 치주치료나 신경치료 같은 진료에서도 사용되고 있어 기존 치료방식에 새로운 기술이 더해진다면 더욱 효과적인 치과치료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레이저의 임상 유용성에 대해 설명했다.

 

레이저 적용 더 좋은 결과

이처럼 레이저의 임상 유용성을 살펴보는 4개의 강연이 이번 학술대회에 준비된다.

박 대회장에 따르면 김동준(김동준치과) 원장의 강연은 근관치료의 핵심인 근관 내 세균 제거에서 레이저나 플라즈마 같은 에너지를 근관 내에 적용할 경우 더 효과적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살핀다.

윤홍철(베스트덴치과) 원장의 강연은 최근 급여항목으로 등재돼 더 화제가 되고 있는 정량광 형광 우식 검사법을 통해 우식부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함으로써 편하고, 더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장점을 알아본다.

이외에도 해외연자 Elaine Rodriguez(미국) 박사와 Ardavan Etemadi(이란) 박사의 강연을 들을 수 있다.

박 대회장은 온라인 학술대회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강연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며 훌륭한 외국 연자의 강의를 쉽게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학술대회 대주제 빛의 미학, 치의학 영역으로 확장

오는 17일부터 ‘2021년 춘계학술대회개최 해외연자 세션도 관심

대한악안면레이저치의학회(회장 황재홍, 이하 레이저치의학회)가 오는 5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2021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빛의 미학, 치의학 영역으로 확장을 주제로 메가젠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통해 진행된다.

국내연자 세션에서는 김동준(김동준치과) 원장의 쉽고 편안한 플라즈마 근관치료(당일발수근충을 할 수 있다)’ 강연과 윤홍철(베스트덴치과) 원장의 정량광 형광우식검사법의 임상적용강연이 진행된다.

해외연자 세션에서는 Elaine Rodriguez(미국) 박사의 ‘Diode Lasers for Therapeutic Treatment of Non-Malignant Oral Lesions & Non-Surgical Periodontal Therapy’ 강연과 Ardavan Etemadi(이란) 박사의 ‘How can lasers improve our treatments outcome’ 강연이 진행된다.

레이저치의학회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 강의동영상 2시간 이상 시청 시 치과의사 보수교육점수 2점이 인정된다사전등록은 1618시까지, 현장등록은 2218시까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전화(010-5385-724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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