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 대국회 설득 속도전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 대국회 설득 속도전
  • 덴탈iN 기자
  • 승인 2021.11.19 11:28
  • 호수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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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박태근 회장, 국회 김상희 부의장 면담 ‘당위성 설명’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이 지난 118일 국회 김상희 부의장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의 기대효과 및 당위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방문에는 신은섭 치협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추진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함께 했다.

김상희 부의장은 지난해 9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치과계의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 움직임을 지지해온 대표적 정치권 인사 중 한 명이다.

박 회장은 이날 면담에서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에 필요한 초기 예산은 500억 원에 불과하지만 실제 아웃풋은 5000억 원에서 최대 1조원까지 나올 수 있다면서 치과의사뿐만 아니라 국가 전체가 이익을 볼 수 있는 중요한 현안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박 회장은 치과용 임플란트를 예로 들며 중국에서 최근 임플란트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면서 국내 임플란트 기업들의 매출이 급증했다면서 만약 한국치의과학연구원이 설립된다면 훨씬 효율적이고, 아웃풋 기간 역시 짧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부의장은 이날 박태근 회장의 설명을 주의 깊게 듣고, 향후 논의 및 과정에 대한 조언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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