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즈맵, 임플란트 관련 부자재 표면처리 유효성 입증 협력
플라즈맵, 임플란트 관련 부자재 표면처리 유효성 입증 협력
  • 박천호 기자
  • 승인 2023.11.23 11:50
  • 호수 2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리콤과 MOU 체결 … ‘ACTILINK’ 필수재로 사업 확대 가속화

플라즈맵(405000)이 치과 보철물 및 접착제 제조업체 베리콤(VERICOM)과 안전하고 효과적인 임플란트 시술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플라즈맵과 베리콤은 이번 MOU를 통해 임플란트 픽스처에 대한 조골세포 활성화’, ‘어버트먼트 섬유아세포 활성화보철물 표면 활성화를 통한 접착성 증대에 대한 유효성을 밝히고, 이를 기반으로 사업화를 공동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협력한다.

플라즈맵에 따르면 베리콤과의 이번 MOU는 기존에 표면처리 효과가 증명된 임플란트 외에 임플란트 시술의 주변 시스템(보철물, 접착제, 어버트먼트) 등 전체에 대한 표면처리의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하는 데에 의미가 있다.

이번 MOU를 통해 플라즈맵의 의료용 표면처리기기 ‘ACTILINK’가 치과 임플란트 시스템에 들어가는 모든 부자재에 적용점을 늘리고, 이에 따라 골질이 어려운 환자에 대한 임플란트 성공률 제고, 임플란트 안정화 기간 단축 등 더욱 안전한 임플란트 시술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플라즈맵 임유봉 대표는 임플란트뿐만 아니라 레진, 크라운, 멤브레인, 접착제 등 다양한 치과 부자재에서 플라즈마 표면 처리의 유효성을 증명함에 따라 ‘ACTILINK’ 제품이 치과 내 필수 제품으로 빠르게 자리잡을 것이라며 각종 부자재의 사용성, 효과성이 눈에 띄게 개선돼 글로벌에서도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하려는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플라즈맵은 이러한 효과를 기반으로 GMYDM(뉴욕치과전시회)에서 글로벌 임플란트 제조사와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MOU의 핵심 요소인 플라즈맵 ‘ACTILINK’는 인체에 삽입되는 임플란트나 인공관절 등을 구성하는 의료용 임플란트 표면의 불순물을 플라즈마로 제거하면서 표면 에너지를 향상하는 기술로, 이식 후 생체적합성 및 임플란트 성능을 크게 향상할 수 있는 기술이다.

또한 기존 시장에서 활용되던 프리미엄급의 표면처리 기술 대비 진공 플라즈마 기술을 세계 최초로 도입해 3배 이상의 높은 에너지로 실질적인 임상 유효성을 증명한 유일한 제품이기도 하다.

‘ACTILINK’2023년 하반기 중 국내 10여개 이상의 임플란트 업체와 계약을 맺는 등 치과영역에서 빠르게 시장을 넓히고 있다. 임플란트 표면에 플라즈마를 방사, 각 임플란트가 가진 고유의 생체 적합성을 회복시켜 주는 ‘ACTILINK’의 임상적 유효성이 다양한 논문과 연구를 통해 증명됨에 따라 임플란트 제조사에서는 ‘ACTILINK’가 하나의 필수품이 돼가는 추세다.

한편 플라즈맵과 이번에 MOU를 체결한 베리콤은 글로벌 강소기업’, ‘글로벌 IP 스타기업등에 선정되며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고 있는 치과용 보철물 및 접착제 전문업체다.

특히 미국 FDA 인가, 중국 SFDA 허가 등 주요 시장에서 제품 인증을 받아 세계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매년 매출액의 10% 이상을 연구 개발에 투자하며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