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콤과 MOU 체결 … ‘ACTLINK’ 치과 산업 필수재로 자리매김 가속화
플라즈맵(405000)이 치과 보철물 및 접착제 관련 분야를 선도하는 제조업체 ‘베리콤(VERICOM)’과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임플란트 시술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협력한다.
플라즈맵은 최근 베리콤과 MOU를 체결하고, ‘임플란트 픽스처에 대한 조골 세포 활성화’, ‘어버트먼트 섬유아세포 활성화’를 비롯해 ‘보철물 표면 활성화를 통한 접착성 증대’의 유효성을 밝히고, 이를 기반으로 사업화를 공동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표면처리 효과가 증명된 임플란트 외에 임플란트 시술 주변 시스템(보철물, 접착제, 어버트먼트 등) 전체에 대해 표면 처리의 임상학적 유효성을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플라즈맵은 이번 MOU 체결로 ‘ACTILINK’ 제품의 적용점을 치과 임플란트 시스템에 들어가는 모든 부자재로 확대하게 됐다.
이를 통해 플라즈맵은 골질이 어려운 환자에 대한 임플란트 성공률 제고와 임플란트 안정화 기간 단축 등 더욱 안전한 임플란트 시술 환경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플라즈맵 임유봉 대표는 “베리콤과 함께 레진, 크라운, 멤브레인, 접착제 등 다양한 치과 부자재에서 플라즈마 표면 처리의 유효성을 증명함에 따라 ‘ACTILINK’ 제품이 빠르게 치과 내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각종 부자재의 사용성, 효과성이 눈에 띄게 개선됨에 따라 글로벌에서도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하는 고객이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MOU의 핵심인 플라즈맵 ‘ACTILINK’는 인체에 삽입하는 임플란트나 인공관절 등을 구성하는 의료용 임플란트 표면의 불순물을 플라즈마로 제거하면서 표면 에너지를 향상하는 기술로, 이식 후 생체적합성 및 임플란트 성능을 크게 향상할 수 있는 장점을 가졌다.
기존 시장에서 활용되던 프리미엄급의 표면처리 기술 대비 진공 플라즈마 기술을 세계 최초로 도입해 3배 이상의 높은 에너지로 실질적인 임상 유효성을 증명한 유일한 제품이다.
플라즈맵은 실제로 치과, 정형외과, 피부과 등에 활용 범위를 확대해 다양한 제품군을 출시했으며, 하버드‧UCLA‧연세대 등 유수 대학 등을 포함해 독일의 클린임플란트재단, 국내 치과감염학회 등과 손잡고 기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한 바 있다.
또한 2023년 하반기에만 국내 10여개 이상의 임플란트 업체와 계약을 맺는 등 치과 시장에서 빠르게 필수 제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편 플라즈맵과 MOU를 체결한 베리콤은 치과용 보철물 및 접착제 전문 업체로 ‘글로벌 강소기업’, ‘글로벌 IP 스타기업’ 등에 선정되며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미국 FDA 인가, 중국 SFDA 허가 등 주요 시장에서 제품을 인증받으며 글로벌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내년 매출액의 10% 이상의 금액을 연구 개발에 투자하며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