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대표 심기봉)의 신제품 ‘DENOPS-i’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10월 15일 열린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학술대회의 전시장에서도 많은 관람객들로부터 주목받으며 호평을 받았다.
이날 ‘DENOPS-i’ 경험한 치과의사는 “기존의 일부 무통 마취기 보다 성능이 뛰어난 제품인 것 같다”며 “우리 치과에 ‘DENOPS-i’를 도입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DENOPS-i’는 지난 5월 론칭한 세계 최초의 포터블 골내 무통 마취기로, 마취 시 환자들이 느끼는 통증과 공포를 줄이고, 빠르고 편리한 골내 마취로 술자의 편의를 돕기 위해 개발됐다.
신경이 없는 치근단 가장 가까운 해면골 내 마취액을 주입하는 방식이어서 빠르고 확실한 마취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장점.
포터블 골내 마취기 ‘DENOPS-i’는 진료실 내에서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풋 컨트롤러가 포함돼 사용이 편리하다.
컨트롤러 박스에는 LCD 창이 장착돼 있어 동작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핸드피스의 LED 창에서 마취 주입 양과 주입 모드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강제 전진, 바늘 장착 등의 기능을 제공함에 따라 사용자의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덴티스는 앞서 2021년 포터블 방식의 무통마취기 ‘DENOPS’를 출시한 바 있다.
‘DENOPS’는 디지털 방식의 스마트 무통마취기로 휴대성 및 기능성 측면에서 경쟁 제품 대비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덴티스는 이 같은 노하우에 신기술을 적용한 ‘DENOPS-i’를 5월 출시해 개원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덴티스 관계자는 “‘DENOPS-i’는 통증을 최소화하면서도 빠르고 정확하게 안전한 마취가 가능한 치과 통증 관리 솔루션”이라며 “환자와 치과의 라포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덴티스는 오는 11월 3~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CDC 2023’에 참가해 제품을 선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