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 투명교정 신소재 국내 최초 특허 등록
덴티스, 투명교정 신소재 국내 최초 특허 등록
  • 박천호 기자
  • 승인 2023.10.27 08:58
  • 호수 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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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HEET’ 독창성 및 진보성 인정 … 투명교정 소재 사업 진출 본격화

덴티스가 개발한 투명교정 장치 소재인 ‘MESHEET’(이하 메쉬트)가 국내 최초로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

덴티스가 이번에 확보한 특허는 메쉬 구조의 완충 매트부가 내재된 복합 구조의 치과용 교정 시트.

이 같은 신소재 개발 성공에는 덴티스의 끊임없는 연구 활동이 비결로 꼽힌다.

기존 세라핀의 경우, 교정력 향상을 위해 단층 시트가 아닌 수입산 다층 시트를 전량 수입해 사용하고 있다. 기존에 사용하던 다층 시트는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박리 문제에 대해 개선이 필요하고, 시트 상태에서의 2차원적 교정력 부여 개선 요구가 있었다.

또한 수입으로 조달하다보니 가격적인 부담과 품질 우려, 영업 대응에 한계가 있어 덴티스는 국산화 및 자사화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 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한 필요성을 느껴왔다.

이번에 특허 등록이 결정된 투명교정 시트 메쉬트는 응력 분산 기술을 개발해 교정력을 보장한다. 시트의 탄성력을 구간별로 제어함으로써 교정기 전체에 주어지는 응력을 분산하고, 구간별로 차단시키며, 시트의 3차원 방향으로 교정력을 부여하는 기술이 적용됐기 때문이다.

이런 기술력의 독창성과 진보성을 인정받아 국내 최초 특허 등록의 성과를 거둔 덴티스는 국제특허출원(PCT) 등 해외 주요 국가 특허를 출원했다.

국내 최초 특허 등록이라는 성과는 이런 기술력의 독창성과 진보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덴티스는 PCT 및 해외주요 국가 특허를 출원했다.

덴티스 관계자는 메쉬트 연내 출시를 목표로 세라핀뿐만 아니라 투명교정분야 소재 사업 진출을 본격화하고 수익성을 제고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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