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움, 임상 적용 가능한 ‘17가지 디지털 활용법’ 공개
덴티움, 임상 적용 가능한 ‘17가지 디지털 활용법’ 공개
  • 박천호 기자
  • 승인 2023.06.07 15:05
  • 호수 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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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ctical Digital 및 Various IOS 등 4개 세션서 ‘Digital Dentistry’ 강연
장근영 원장 ‘우리나라 치과 상황에 맞는 실질적인 디지털 활용법’ 강연 눈길

우리나라 Digital Dentistry를 이끌고 있는 치과의사 17명의 임상 노하우가 공개돼 큰 관심을 모았다.

덴티움이 지난 64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실용적인 Digital Dentistry’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1,0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은 Practical Digital Various IOS Digital X LAB Digital Process Concept 4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30년 이상 경험서 얻은 노하우 공유

이날 심포지엄은 이훈재 원장이 ‘Zirconia block을 활용한 실용적인 임상 적용을 연제로 포문을 열었다.

이훈재(이다듬치과) 원장은 먼저 임상에서 지르코니아의 다양한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고, 또 세라믹과의 적합과 비교를 통해 어디까지 임상 적용이 가능한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김남구(웰치과기공실) 실장은 ‘Virtual Set-up을 활용한 소통을 연제로 디지털을 활용해 치과의사와 기공사가 같은 최종 이미지를 가지기 위한 소통법에 대해 알아봤으며, 원현두(잠실이사랑치과) 원장은 ‘Crtl+C, Crtl+V and Library Ultimate usage of CAD/CAM’을 연제로 보철치료 시 디지털화 된 정보를 새로운 곳에 접목하는데 있어 임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또한 정성민(웰치과) 원장은 ‘Digital Minimalism’을 연제로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치과의사의 협업으로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30년 이상 경험하면서 얻은 디지털 접근법을 소개해 임상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바른 디지털 장비 선택법 공유

두 번째 ‘Various IOS’ 세션에서는 장근영(서울하이안치과) 원장이 ‘Intraoral scanner, why not?’을 연제로 본인이 구강스캐너를 도입하면서 프로세스 개선을 위해 고민했던 부분들을 단계별로 이야기하면서 우리나라 치과 상황에 맞는 실질적인 디지털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고, 구강스캐너 구매를 망설이고 있거나, 구입을 했지만 잘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치과의사들에게 자신감을 안겨줬다.

이어 박지만(서울치대 보철학교실) 교수는 ‘Past, present and future of IOS’를 연제로 구가스캐너의 역사와 최신 트렌드,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정찬권(송파예치과) 원장은 디지털 스캐너를 이용한 심미치료의 진단 및 치료 임상을 연제로 레이 페이스를 이용해 진단과 치료계획 및 실제 기공에서의 여러 가지 장점에 대해 알아보고, 디지털이 목적이 아닌 임상을 목적으로 했을 때 올바른 디지털 장비의 선택법을 소개했다.

아울러 박시찬(창원늘푸른치과) 원장은 ‘Prime scan을 활용한 전악 보철 정확도 높이기를 연제로 프라임 스캔의 기본적인 작동원리와 특장점 구강스캔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실전 구강스캔 테크닉 전악 임플란트 보철물 제작에 필수적인 라이브러리 정합에 관한 이해 정확한 바이트 채득을 위한 고려사항 수직고경이 무너진 환자나 임시보철물 장착한 환자에서의 인상채득 팁 등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효과적인 디지털 임상 적용법 공유

세 번째 ‘Digital X LAB’ 세션에서는 이두형(경북치대 보철학교실) 교수가 ‘AI assisted Automated Designing for Fixed Prostheses’를 연제로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손쉽게 자동화 방식으로 보철물을 설계하는 시스템을 소개하고, 효과적인 디지털 임상의 실제적 구현까지 소개했다.

이와 함께 김효선(송파예치과 기공실) 실장의 ‘Face driven oneday restoration solution’ 강연과 우창우(연세대치과병원 기공실) 실장의 ‘New concepts of zirconia with Polychromatic multilayer and hybrid composition’ 강연에 이어 이승기(이다듬치과 기공실) 실장의 ‘Bright zirconia를 이용한 Esthetic prosthesis’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우창우 실장은 지르코니아는 최근 디지털로 변화된 치과계에서 보철재료로 많이 사용되고 있고 다양한 지르코니아가 새롭게 개선돼 사용되고 있다기존의 지르코니아와 분명한 차이점을 인지하고 보다 효율적인 보철제작과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일 재료만으로도 자연치과 유사한 광학적인 특성을 재현할 수 있으며, 캐드캠을 기반으로 한 보철 제조과정에서 디자인된 형태 그대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면서 개선된 지르코니아에 대한 자신의 경험을 소개했다.

 

다양한 디지털 장비 활용법 공유

‘Digital Process Concept’을 주제로 열린 마지막 세션에서는 김종은(연세치대 보철학교실) 교수가 디지털 라이브러리 데이터를 활용한 임플란트 보철 핵심 Workflow’를 연제로 임플란트 보철물 제작까지 이어지는 워크플로우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라이브러리 데이터들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활용법을 소개했다.

아울러 박현식(하임치과) 원장은 ‘One Day Modellrss Implant Prosthesis’를 연제로 오랜 임상 경험을 통해 시도해온 방법들 중 가능한 아날로그적인 방법들을 배제하고, 모형 없이 간단히 치료할 수 있는 원데이 임플란트 보철 치료법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이와 함께 서상진(창원예인치과) 원장은 ‘Strategies for Success in Digital Full Mouth Implant Treatment’를 연제로 Digital Full Mouth Implant 치료의 다양한 과정을 증례를 통해 보여주면서 CBCT 데이터를 활용한 안면 스캔 추출과 Digital denture system을 활용한 전악 임플란트 보철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봤다.

이어 노현기(에스플란트치과병원) 원장은 준비된 Data alignment’를 연제로 Daily practice에서 적용할 수 있는 데이터 준비에 대한 여러 가지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백장현(경희치대 보철학교실) 교수는 ‘Digital Workflow: from planning to execution’을 연제로 임플란트의 계획부터 식립, 그리고 추후 보철물 제작까지 어떠한 디지털 장비들이 사용되는지 살펴보고, 각각의 활용법에 대하 참가들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심포지엄의 한 참가자는 오늘 심포지엄은 실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이 많아서 좋았다앞으로 좀 더 자신감 있게 진료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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