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움, ‘치과 디지털 장비’ 총정리 기회 … 무료 세미나
덴티움, ‘치과 디지털 장비’ 총정리 기회 … 무료 세미나
  • 박천호 기자
  • 승인 2023.05.18 16:00
  • 호수 2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치과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디지털 장비들의 실용적인 가이드를 총정리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덴티움은 오는 64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실용적인 Digital Consensus’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오전 930분부터 17명의 연자가 발표에 나서 디지털 제품 및 시스템의 활용성과 장단점을 공유하는 장으로 꾸며진다.

연자 당 20분씩 강의 시간을 배정해 결론과 핵심만을 깔끔하게 전달하는 구성으로 준비돼 군더더기 없는 디지털 강연을 듣고 싶던 임상가들에게 유익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덴티움은 개원의뿐만 아니라 교수진, 치과기공사 등 디지털 장비의 활용과 연구에 기여하고 있는 다양한 연자들로 라인업을 꾸려, 다양한 시각에서 디지털 방향성과 활용성을 조명하는 자리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효율적인 디지털 활용법 제시

먼저 ‘Practical Digital’을 다루는 세션1에서는 디지털 장비들의 활용성을 집중적으로 전달한다.

이훈재 원장은 ‘Zirconia Block을 활용한 실용적인 임상 실습을 주제로, 김남구 실장은 ‘Virtual Set-up을 활용한 소통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며, 원현두 원장은 ‘Ctrl+C, Ctrl+V and Library-Ultimate Usage of CAD/CAM’을 주제로 강연하고, 정성민 원장은 ‘Simple Digital’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국내 치과에서 사용 중인 인트라 오랄 스캐너의 제품별 특장점과 활용 방식을 총정리하는 세션 2가 계속된다.

세션2에서는 장근영 원장이 ‘Intraoral Scanner, why not?’을 주제로, 박지만 교수가 ‘Past, present and future of IOS’를 주제로 강연한다.

또한 정찬권 원장은 디지털 스캐너를 이용한 심미치료의 진단 및 치료 임상을 주제로, 박시찬 원장은 ‘Prime Scan 활용한 전악 보철 정확도 높이기를 주제로 본인만의 노하우를 전한다.

 

디지털 워크플로우 다양한 접근법

세션3은 디지털 장비와 소프트웨어의 활용법, 지르코니아 블록 등에 대해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가 강연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이두형 교수가 ‘AI-assisted Automated Designing for Fixed Prstheses’를 주제로 세션3의 포문을 여는 데 이어 김효선 실장이 ‘Face Driven Oneday Restoration Solution’을 주제로, 우창우 실장이 ‘New Concepts of Zirconia with Polychromatic Multilayer and Hybrid Composition’을 주제로 강연한다.

아울러 이승기 실장이 ‘bright Zirconia를 이용한 Esthetic Prosthesis’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세션4는 디지털 프로세스 콘셉트를 논의하는 장이다.

세션4에서는 디지털 워크플로우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접근을 통해 디지털의 효율적인 활용법을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은 교수는 디지털 라이브러리 데이터를 활용한 임플란트 보철 핵심 Workflow’를 제시하며, 박현식 원장은 ‘One Day Modelless Implant Prosthesis’를 주제로 강연한다.

서상진 원장은 ‘Strategies for Success in Digital Full Mouth Implant Treatment’를 주제로 노하우를 전하고, 노현기 원장은 준비된 Data Alignment’, 백장현 교수는 ‘Digital Workflow: from planning to execution’을 주제로 강연한다.

덴티움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 컨센서스에서는 덴티움 제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디지털 관련 제품과 시스템을 사용하는 연자들의 강연을 통해 각 제품의 활용성과 장단점을 알 수 있다면서 단시간의 강연으로 참가자들이 흥미와 집중도를 유지하며 강의를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디지털 컨센서스 세미나는 무료로 등록할 수 있으며, 등록 문의는 덴티움 임상연구팀(070-7098-6891/ 6676)으로 하면 된다.

 

[연자 인터뷰] 백장현(경희대학교치과대학 보철학교실) 교수

디지털 장비 활용, 예측 가능한 보철물 제작법 공유

다양한 디지털 장비들은 2000년 대 초반 치과계에 소개됐습니다. 당시만 해도 고가의 비용과 장비의 정확성 문제로 대다수의 임상가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약 20년이 지난 오늘날, 장비는 매우 정확해졌고 투자 비용 대비 효용 가치가 커졌습니다

백장현(경희치대 보철학교실) 교수는 이번 디지털 컨센서스 세미나에서 ‘Digital Workflow: from planning to execution’을 연제로 강연을 펼친다.

백 교수는 먼저 “CBCT의 발전과 구강 스캐너, 모형 스캐너의 발전으로 컴퓨터 모의 시술을 활용해 수술 가이드를 제작하는 방법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임플란트의 식립을 미리 예측할 수 있다는 점과 계획한 대로 임플란트의 식립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많은 임상가들이 임플란트의 계획과 수술 영역에 다양한 디지털 장비들을 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술 뿐 아니라 보철 영역에서 역시 다양한 디지털 장비들을 활용해 보다 예측 가능한 보철물을 제작할 수 있다면서 이번 발표에서는 임플란트의 계획부터 식립, 그리고 추후 보철물 제작 까지 어떠한 디지털 장비들이 사용되는지 살펴보고, 각각의 활용 방안을 함께 논의해보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강연을 통해 임플란트의 이상적인 식립 위치를 계획하고, 그 위치에 정확히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는 노하우, 그리고 추후 보철물 제작에도 매우 유용하게 활용되는 다양한 디지털 장비들을 소개한다는 설명이다.

백 교수는 참가자들에게 전반적인 Digital workflow를 설명하면서 전체적인 큰 그림을 보여주고, 아직 디지털 장비들을 많이 활용하지 않고 있는 임상가들에게 보다 예측 가능하고 편안한 임상이 가능한 Digital workflow의 장점과 적응증에 대해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