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강호 전속모델 발탁 브랜드 마케팅 시작
덴티움이 올해 2분기 사상 처음으로 매출액 1,000억 원을 돌파했다.
덴티움은 이 같은 성과를 토대로 23년 만에 처음으로 브랜드 마케팅에 나섰다. 배우 송강호씨를 전속모델로 발탁해 ‘당신의 치과의사는 안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8월 16일 한 일간지에 따르면 덴티움의 2분기 매출액(잠정실적)은 1,064억 원을 기록했다.
실적 개선 배경에는 중국에서의 매출 성장과 더불어 러시아 판매 회복에 힘입어 유럽 매출 증가가 큰 몫을 했다는 분석이다.
덴티움은 2003년 CE인증과 2004년 미국 생산 공장 설립 이후 미 FDA를 포함한 세계 각국에서 의약품 제조 품질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의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현재는 유럽, 중국, 러시아, 중동, 아시아, 중남미 등 전 세계 77여 개국에 임플란트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국내 임플란트 시장 점유율 2위, 전세계 점유율 6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017년에는 코스피에 상장했으며, 2020년 기준 사업 부문별 매출은 임플란트 83.2%, 디지털 치의학 7.5%, 재생 4.8%, 기타 4.5%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앞으로 덴티움은 중국, 러시아, 동남아 등 시장에서 20% 이상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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