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움특집] 치과 디지털 장비 실용적인 가이드 총정리
[덴티움특집] 치과 디지털 장비 실용적인 가이드 총정리
  • 박천호 기자
  • 승인 2023.05.11 15:15
  • 호수 2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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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일 코엑스서 ‘실용적인 Digital Consensus’ 세미나 개최
연자 17인의 디지털 활용기 및 국내 사용 제품 장단점 공유

치과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디지털 장비들의 실용적인 가이드를 총정리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덴티움은 오는 64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실용적인 Digital Consensus’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오전 930분부터 17명의 연자가 발표에 나서 디지털 제품 및 시스템의 활용성과 장단점을 공유하는 장으로 꾸며진다.

연자 당 20분씩 강의 시간을 배정해 결론과 핵심만을 깔끔하게 전달하는 구성으로 준비돼 군더더기 없는 디지털 강연을 듣고 싶던 임상가들에게 유익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덴티움은 개원의뿐만 아니라 교수진, 치과기공사 등 디지털 장비의 활용과 연구에 기여하고 있는 다양한 연자들로 라인업을 꾸려, 다양한 시각에서 디지털 방향성과 활용성을 조명하는 자리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효율적인 디지털 활용법 제시

먼저 ‘Practical Digital’을 다루는 세션1에서는 디지털 장비들의 활용성을 집중적으로 전달한다.

이훈재 원장은 ‘Zirconia Block을 활용한 실용적인 임상 실습을 주제로, 김남구 실장은 ‘Virtual Set-up을 활용한 소통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며, 원현두 원장은 ‘Ctrl+C, Ctrl+V and Library-Ultimate Usage of CAD/CAM’을 주제로 강연하고, 정성민 원장은 ‘Simple Digital’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국내 치과에서 사용 중인 인트라 오랄 스캐너의 제품별 특장점과 활용 방식을 총정리하는 세션 2가 계속된다.

세션2에서는 장근영 원장이 ‘Intraoral Scanner, why not?’을 주제로, 박지만 교수가 ‘Past, present and future of IOS’를 주제로 강연한다.

또한 정찬권 원장은 디지털 스캐너를 이용한 심미치료의 진단 및 치료 임상을 주제로, 박시찬 원장은 ‘Prime Scan 활용한 전악 보철 정확도 높이기를 주제로 본인만의 노하우를 전한다.

 

디지털 워크플로우 다양한 접근법

세션3은 디지털 장비와 소프트웨어의 활용법, 지르코니아 블록 등에 대해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가 강연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이두형 교수가 ‘AI-assisted Automated Designing for Fixed Prstheses’를 주제로 세션3의 포문을 여는 데 이어 김효선 실장이 ‘Face Driven Oneday Restoration Solution’을 주제로, 우창우 실장이 ‘New Concepts of Zirconia with Polychromatic Multilayer and Hybrid Composition’을 주제로 강연한다.

아울러 이승기 실장이 ‘bright Zirconia를 이용한 Esthetic Prosthesis’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세션4는 디지털 프로세스 콘셉트를 논의하는 장이다.

세션4에서는 디지털 워크플로우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접근을 통해 디지털의 효율적인 활용법을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은 교수는 디지털 라이브러리 데이터를 활용한 임플란트 보철 핵심 Workflow’를 제시하며, 박현식 원장은 ‘One Day Modelless Implant Prosthesis’를 주제로 강연한다.

서상진 원장은 ‘Strategies for Success in Digital Full Mouth Implant Treatment’를 주제로 노하우를 전하고, 노현기 원장은 준비된 Data Alignment’, 백장현 교수는 ‘Digital Workflow: from planning to execution’을 주제로 강연한다.

덴티움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 컨센서스에서는 덴티움 제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디지털 관련 제품과 시스템을 사용하는 연자들의 강연을 통해 각 제품의 활용성과 장단점을 알 수 있다면서 단시간의 강연으로 참가자들이 흥미와 집중도를 유지하며 강의를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디지털 컨센서스 세미나는 무료로 등록할 수 있으며, 등록 문의는 덴티움 임상연구팀(070-7098-6891/ 6676)으로 하면 된다.

 

[연자인터뷰] 장근영(서울하이안치과 광진점) 원장

다양한 구강스캐너, 실질적인 활용법 비교 기회

디지털 장비 도입을 위한 의사결정 과정부터 활용을 위한 실용적인 프로토콜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입니다

장근영(서울하이안치과 광진점) 원장이 이번 Digital Consensus 세미나에 대해 이 같이 설명하며 기대를 당부했다.

장 원장은 실제로 국내에서 많은 디지털 강의가 장비를 판매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리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이번 세미나는 덴티움이 주최하긴 하지만, 덴티움 제품뿐만 아니라 국내 치과의사들이 사용하는 다양한 제품을 다룸으로써 각 장비별 장단점과 활용성을 비교하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 원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Intraoral Scanner, why not?’을 주제로 인트라 오랄 스캐너를 다루는 세션2의 기조강연을 펼친다.

장 원장은 지난해 8월과 11월 열린 덴티움 개원 세미나에 서비스경영, 도요타 생산방식 Toyota Wayjust in Time 원칙을 치과에 접목해 성공한 구체적이고도, 실질적인 사례를 제시해 큰 호응을 얻은 임상가다.

이에 따라 이번 인트라 오랄 스캐너 강연에서도 어떤 유익한 내용을 펼쳐놓을지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장 원장은 이번 강연에서는 2019년 치과에 인트라 오랄 스캐너를 도입한 후 사용해온 경험을 이야기하고, 시행착오를 거친 셋업 과정을 비롯해 단순히 장비를 도입하는 문제가 아니라 진료실 매뉴얼 등에 어떤 이득이 있는가 하는 비용 대비 효용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인트라 오랄 스캐너를 구매한 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사기 전보다 더 불편하다는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이 많다면서 세션2는 개원의와 교수가 골고루 연자로 나서 인트라 오랄 스캐너와 관련된 연구내용과 실용적인 활용법을 총정리하며 이 같은 고민을 해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 원장은 이번 Digital Consensus는 디지털이라는 큰 흐름 속에 여전히 존재하는 혼란들을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임상가의 입장에서 실용성에 초점을 맞춰 진행할 예정인 만큼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막 입문하려는 분들이나 이미 구매했지만 활용을 잘 못하고 있는 분들에게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자인터뷰] 우창우(연세대학교치과대학병원 중앙기공실) 실장

개선된 지르코니아 및 Stain 작업과정 공유

최근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 지르코니아를 소개하고, Stain 등의 작업 과정을 공유할 계획입니다

우창우(연세대치과병원 중앙기공실) 실장은 이번 Digital Consensus에서 ‘New Concepts of Zirconia with Polychromatic Multilayer and Hybrid Composition’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대한치과기공학회장과 대한치과기공사협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현장의 기공 변화에 관심을 기울이고, Key Opinion으로 활약해온 그가 제시할 최신지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우 실장은 지르코니아가 최근 디지털로 변화하는 치과계에서 보철재료로 많이 활용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지르코니아가 새롭게 개선돼 선보이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기존의 지르코니와 분명한 차이점을 인지하고, 더욱 효율적으로 보철물을 제작하는 과정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단일 재료만으로도 자연치아 유사한 광학적인 특성을 재현할 수 있고, CAD/CAM을 기반으로 한 보철제조 과정에서 디자인된 형태 그대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면서 이번 강의에서는 개선된 지르코니아 소개와 Stain 등의 작업 과정을 집중적으로 다룰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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