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과학회, 10월 15~16일 종합학술대회 등 활동 박차
치주과학회, 10월 15~16일 종합학술대회 등 활동 박차
  • 이현정 기자
  • 승인 2022.09.15 14:50
  • 호수 19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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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간담회서 하반기 계획 발표 … 학술 및 대국민 홍보 활발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익, 이하 치주과학회)가 하반기에도 학술 활동과 대국민 홍보사업에 고삐를 죈다.

치주과학회는 지난 97일 서울 모처에서 치과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고, 종합학술대회 등 학회 역점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치주치료 개념 개정립

먼저 하반기 가장 큰 사업인 제62회 종합학술대회는 1015~16일 양일간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열린다.

‘Treasuring the PERIO Spirit(치주정신의 소중함)’을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치주치료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선학들이 남기는 귀중한 유산과 최신 동향을 두루 살피면서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장으로 꾸며질 전망이다.

8개 세션의 17개 강의로 준비된 종합학술대회의 Special Lecture 강연에서는 4명의 국내외 정상급 연자를 초청해 현재의 치주과학 흐름과 치주치료의 개념을 재정립한다.

또한 심포지엄에서는 치주과학의 회고와 전망 전문가가 선택하는 재생을 위한 생체재료 치주 및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신의료기술 등을 주제로 강연이 펼쳐진다.

치주과학회 김창성 학술이사는 최근 빠르게 발전해온 치과계에서 여전히 치주과학이 강조되고 있어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치주질환의 기원과 치료를 이해하고, 새로운 치료기술을 알아보는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룬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치주과학회는 일본치주병학회(회장 Yorimasa Ogata)와의 지속적인 학문 교류를 위해 이번 종합학술대회 기간에 MOU 연장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가치공감(價値共感) 토크 콘서트를 열어 학부생 및 인턴, 공보의들에게 치주과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는 시간을 갖는다.

치주과학회 허익 회장은 오랫동안 지속되는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치주과학회는 대국민 구강건강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면서 이번 종합학술대회를 통해 초심으로 돌아가 치주과학을 돌아보고, 치주과학의 비전을 확인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종합학술대회 이외에 중부지부 집담회가 1025일 원광대 대전치과병원에서, 광주전남지부 집담회가 114일 조선치대에서 열릴 예정이며, 대구경북지부 집담회가 114일 경북치대에서 열린다.

62차 정기총회 및 제3차 학술집담회는 1229일 경희대치과병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3차 학술집담회 및 각 지부별 집담회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필요한 경우 온라인으로 진행될 수 있다.

 

대국민 홍보 성과 지속

치주과학회는 대국민 홍보 등 기존에 펼쳐오던 다양한 영역의 사업에도 만전을 기울인다.

치주과학회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치주질환의 대국민 홍보자료 라이브러리 구축 및 배포를 비롯해 대국민 구강보건사업 관련한 공중보건의 직무교육을 보고하고, 2023년 제15회 잇몸의 날 행사 준비 및 진행상황을 공유했다.

또한 11월에는 지난해에 이어 제6NCD(Non-Communicable Disease) 포럼을 개최한다.

종합학술대회 이후와 12월에는 온라인 소식지를 발간해 학회 소식을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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