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과학회, 공보의 대상 ‘직무교육 및 치주수술’ 연수회 성료
치주과학회, 공보의 대상 ‘직무교육 및 치주수술’ 연수회 성료
  • 박천호 기자
  • 승인 2022.12.08 16:16
  • 호수 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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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듣고 실습으로 마스터 … “치주 수술이 쉽게 이해됐다” 만족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익)는 지난 1120일 광교 덴티움지식산업센터에서 공중보건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한 직무교육 및 치주수술 연수회를 진행했다.

이번 직무교육 및 연수회에는 총 44명의 공중보건치과의사들이 등록해 큰 관심을 보여줬다.

허익 회장은 개회사에서 치과진료를 받기 쉽지 않은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하는 공중보건 치과의사들이 치주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대해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해 국민 구강보건 향상에 일조해주길 바란다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오전에는 이론강의 첫 번째 연자로 나선 창동욱(윈치과) 홍보이사는 개원의로서의 삶! 치주치료는 임상의 기초를 연제로 공중보건치과의사들에게 공중보건업무가 종료된 후 치과의사의 삶과 진료방향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이어 신현승(단국치대) 대외협력는 ‘Save the teeth & overall health!: 치아를 넘어서 전신건강을 이롭게 하는 치주판막수술!’을 연제로 다양한 치주 수술 방법에 대해서 설명했다.

마지막 연자로 나선 박병규(서울필치과) 재무실행이사는 ‘Fantastic Muco-Gingival Surgery: 기능과 심미!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치주성형수술을 연제로 심한 잇몸퇴축의 치료를 위한 술식과 추후 관리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오후에는 실습실에서 돼지뼈를 이용해 치주수술과 임플란트 식립에 대한 핸즈온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민경만(서울메이치과) 홍보부위원장의 강의를 함께 보면서 Modified Widman flap Distal wedge procedure Suture technique, Immediate implant procedure Bone grafting procedure 등을 직접 실습했다.

치주과학회 관계자는 이날은 치주과학회의 많은 임원들이 패컬티로 참여해 참석자들의 실습을 도왔다연수회 종료 후에는 수료증이 전달됐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회의 한 참가자는 임상에 도움이 되는 강의 뿐만 아니라 치과의사 선배들의 조언을 들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특히 실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기 때문에 어렵게 느껴졌던 치주 수술이 쉽게 이해됐다고 전했다.

한편 치주과학회는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회와 함께 치주질환 대국민 홍보를 위한 업무 협정식을 맺고, 공중보건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정기적인 직무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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