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과학회, 조인우‧박정수 교수 초청 ‘학술집담회’
치주과학회, 조인우‧박정수 교수 초청 ‘학술집담회’
  • 이지영 기자
  • 승인 2023.01.10 15:15
  • 호수 2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조직 처치법과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법 공유 … 정기총회도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익, 이하 치주학회)는 지난 1229일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지하 강당에서 ‘2022년 제3차 학술집담회6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160명이 등록했으며, 조인우(단국치대 치주과학교실)박정수(고대안암병원 치주과) 교수의 강연이 진행됐다.

먼저 조인우 교수는 'Periodontal reconstructive surgery using connective tissue'를 연제로 연조직 처치에서 발생이 될 수 있는 반흔조직을 줄이기 위한 방법들에 대해서 강의를 펼쳤다.

특히 수직절개가 반흔조직을 발생시킬 수 있는 주된 원인임을 지적하면서 수직절개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임상적인 팁을 소개하면서 이를 이용해 치근피개술과 골이식에 적용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제안해 큰 호응을 얻었다.

두 번째 연자로 나선 박정수 교수는 'Soft tissue augmentations in management of peri-implantitis disease'를 연제로 본인이 임상 경험을 토대로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에 대한 한계에 대해서 설명했다.

아울러 연조직의 적절한 조치가 임플란트주위염 치료의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 시 알아야 할 적응증 확인, 적절한 재료사용, 수여부 형성방법 등 임상적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학술집담회 후에는 정기총회가 이어졌다.

허익 회장은 개회사에서 "그동안 치주학회가 보여준 치의학분야에서의 눈부신 성과와 발전은 Covid19-Pandemic도 막을 수 없었다면서 그 과정에서 임원 여러분의 노력과 희생이 있었기에 다시 한번 임원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는 2022년 한 해의 치주학회 각 부처별 활동을 정리하고, 재무, 회무, 감사보고 등이 진행됐다.

마지막 시간에는 계승범(삼성서울병원 치주과) 차기회장이 치주학회 임원진에 대한 인사와 함께 2023년의 포부를 밝혔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