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과학 “국민 잇몸건강 위한 새로운 도전 계속”
치주과학 “국민 잇몸건강 위한 새로운 도전 계속”
  • 박천호 기자
  • 승인 2022.02.25 18:31
  • 호수 16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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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기자간담회 열고 사업계획 발표 … 제14회 잇몸의 날 행사 및 성분도 복지관 구강보건실 개소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익)가 경기도 소재 성분도 복지관 내 구강보건실을 마련하고, 오는 330일 개소식을 연다. 또한 치주과학회는 대국민 홍보를 목적으로 한 온오프라인을 통한 만성비전염성질환(NCD)의 학술행사를 이어간다.

치주과학회는 지난 2172022년 상반기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상반기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잇몸의 날 행사를 통해 심혈관 질환과 치주질환의 연계성을 알리고, 구강건강 관리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겠다는 계획 등이 포함됐다.

허익 회장은 대한치주과학회는 코로나 팬데믹의 어려운 시기에도 국민들의 잇몸 건강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면서 비대면을 통한 잇몸 관리 대국민 홍보를 계속하고, 치과진료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봉사활동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치주과학회 첫 행사는 학술집담회다. 치주과학회는 316일부터 321일까지 온라인 플랫폼 덴올을 통해 제1차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학술집담회에서는 김용건(경북치대) 교수가 성공적인 골 재생을 위한 골 이식재 적용 전략을 연제로, 김재윤(서울연수치과) 원장이 개원가를 위한 임플란트 주위질환의 예방 및 치료를 연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324일에는 더플라자호텔 및 프레스센터에서 잇몸의 날행사가 진행된다. 치주과학회는 국민들에게 올바른 의료 정보를 전달하고, 치주질환의 실체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09년부터 324일을 잇몸의 날로 제정하고 매년 치주병의 정확한 질병 정보와 예방법을 홍보해오고 있다.

올해는 치주질환의 조기치료 및 관리를 통한 심혈관 질환의 예방(가안)’을 주제로 이와 관련한 학회 회원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항목들을 324 수칙으로 정해 카드뉴스 등으로 홍보한다.

특히 올해는 성분도 복지관에서 장애인을 위한 재능기부를 시작한지 만 10년이 되는 해다.

치주과학회는 구강보건법 및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안내에 실린 내용을 중심으로, 성분도 복지관 내 특수학교 구강보건실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구강보건실 설치는 푸르고바이오로직스, 오스템임플란트(), 덴티움, 동국제약()가 공동 협찬하며, 330일 개소식을 진행한다.

치주과학회 제32회 춘계학술대회는 427일부터 53일까지 온라인 플랫폼 키메디에서 열린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Lifelong Learning in Periodontology and Implant Dentistry’를 주제로 치주과학 및 임플란트학의 최신 경향을 살펴보고, 지식을 교류하는 장으로 꾸며진다.

이밖에도 325일에는 2022년 상반기 대구경북지부 집담회가, 53일에는 중부지부 집담회가 예정돼 있으며, 519일에는 부산경남지부 집담회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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