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과학회, 논문인용지수 2점대 훌쩍 넘는 ‘쾌거’
치주과학회, 논문인용지수 2점대 훌쩍 넘는 ‘쾌거’
  • 박천호 기자
  • 승인 2021.07.16 11:55
  • 호수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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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과학회 학술지 ‘JPIS’ IF 2.614로 상승 … SCIE 등재
대한치주과학회 학술지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익, 이하 치주과학회)의 공식 학술지 JPIS(Journal of Periodontal & Implant Science)2020년 논문인용지수(Impact Factor, IF)20191.472에서 20202.614로 크게 상승했다.

전 세계 치과계 SCIE 등재 국제 학술지 전체 91개 논문 중 42위를 차지한 성적이다. 이로써 치주과학회는 지난해에 이어 상위 50%(Q2) 그룹에 포함됐다.

Clarivate사가 지난 630일 발표한 2020년 논문 인용지수 발표 결과에 따르면 JPIS2014SCIE로 편입된 후 처음으로 논문인용지수가 2.0을 넘었다.

특히 JPIS에서 인용된 결과(Self-citation)를 제외하더라도 2.543이라는 높은 결과를 보여서 타 저널에서 JPIS 논문을 많이 인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JPIS1971년 창간해 2010년 영문 학술지인 JPIS로 바군 후 2014SCIE에 편입됐다. 최근 5년 간 논문인용지수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허익 회장은 학회 창립 61주년을 맞아 공식 학회지가 국제적으로 인정 받아 매우 기쁘다면서 학회지 발간에 힘써준 편집장과 편집이사, 편집실행이사, 편집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신승윤 편집장은 “SCIE 등재 7년 만에 2점 대 이상의 논문인용지수를 기록한 것인 매우 고무적이지만 논문인용지수가 많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치과계 학술지 순위가 오히려 약간 하락한 것은 앞으로 상위 25% 이내에 집입하지 위해 노력할 것이 많음을 뜻한다면서 논문의 질적 향상과 함께 출판 윤리, 국제 요소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JPIS 발행은 신승윤 편집장(경희대)을 비롯해 박준범 편집이사(서울성모병원), 박신영(서울대치전원), 박정철(단국치대), 김용건(경북치대) 편집실행이사와 편집위원들이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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