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학회, 치주‧임플란트 학술의 장 “마음껏 즐겼다”
치주학회, 치주‧임플란트 학술의 장 “마음껏 즐겼다”
  • 이가영 기자
  • 승인 2020.12.24 12:00
  • 호수 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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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달군 ‘제60회 종합학술대회’ … 다시보기 서비스도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 이하 치주학회) 60회 학술대회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에서 개최됐다.

Keymedi 플랫폼을 통해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녹화 강연 및 e-포스터가 전시됐으며, 4시간 이상 청취 시 보수교육이 인정됐다.

또한 치주학회는 강연을 재청취 할 수 있는 다시보기 서비스도 제공했다.

전공의 임상 및 연구 구연발표는 학술대회에 앞서 지난달 7일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학술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먼저 임플란트 1세대가 후학들에게를 주제로 열린 Symposium I에서 성무경(목동부부치과) 원장이 ‘How to reduce complications in implant treatment?’, 박원배(박원배치과) 원장이 ‘A message from the 1st generation speaker to the juniors- Focused on maxillary sinus floor elevation’을 연제로 강연을 펼쳤다.

Symposium 에서는 ‘Classic periodontal therapy’를 주제로 김옥수(전남치대) 교수가 ‘Clinical significance of nonsurgical periodontal therapy’, 이학철(서울A치과) 원장이 ‘Reality of furcation treatment’에 대해 강의했다.

‘Advanced periodontal / implant therapy’를 다룬 Symposium 에서는 김현종(가야치과병원) 원장이 ‘Implants for the aging patient: treatment plan considering life cycle’, 김성태(서울치대) 교수가 ‘Simplified periodontal plastic surgery in esthetic zone(periodontal biotype modification)’, 장희영(원광치대) 교수가 ‘Is the attached gingiva really important?’를 연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특강에는 조규성(연세치대) 명예교수가 ‘My 30years of implant story as a periodontist: Long-term results of dental implants’, 계승범(삼성서울병원) 교수가 ‘Long term treatment results of furcation involved teeth’을 연제로 장기간 임플란트, 치주치료의 장기간의 결과들에 대해 강연했다.

아울러 김남윤(김남윤치주과치과) 원장은 ‘The periodontal disease threatens our body; Promotion of perio, the original’, 김영택(일산병원) 교수가 ‘Periodontal disease and systematic disease in big data’, 김수환(서울아산병원) 교수가 ‘Periodontal and implant therapy in diabetic patients’를 주제로 치주질환과 연관된 전신질환들의 기전과 big data를 통한 상관성 분석, 흔히 마주치는 당뇨와 치주-임플란트 치료에 관한 강연을 진행했으며, 강연 종료 후 panel discussion도 진행했다.

Sunstar panel discussion 세션에서는 ‘Recent concept of the periimplantitis treatment’를 주제로 김창성(연세치대) 교수, 구기태(서울치대) 교수, 김영택 교수, 신현승(단국치대) 교수, 임현창(경희치대) 교수가 강연과 토론을 진행했다.

Young speaker 세션에서는 김현주(부산치대) 교수, 이보아(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교수, 강대영(단국치대병원) 교수, 송영우(연세치대) 교수가 각 연자의 관심 분야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으며, ‘My research interests’ 세션에서는 이재홍(원광치대) 교수, 이창석(서울이치과) 원장, 이중석(연세치대) 교수가 최신 연구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쳤다.

구영 회장은 학술대회에 앞서 항상 앞서가며 가장 역동적인 치주학회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알차게 구성했다비록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되지만, 치주 임플란트 학문의 학술 향연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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