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장하고 세련된 외관으로 드라마 인기 촬영지 급부상
서울 마곡에 위치한 오스템임플란트 본사가 최근 종영한 JTBC의 인기 드라마 ‘시지프스’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등장해 화제다.
역대 최고 시청률 기록
‘시지프스’는 JTBC 창립 1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로, 유명 배우 조승우와 박신혜가 주연을 맡아 열연했다. 실제로 지난 2월 첫 방송이 나간 후 JTBC 수목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동시간대 전체 수목극 중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오스템 본사는 자수성가한 천재 과학자로 분한 주인공 조승우의 회사 ‘컨텀앤타임’으로 등장했다. 한국의 대표 랜드마크이자 조승우의 기술 개발이 이뤄지는 곳으로 나왔다.
제작진은 “드라마 ‘시지프스’의 배경이 미래이고, 극 중 ‘퀀텀앤타임’이 첨단 기술을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기업으로 등장한다”면서 “미래 지향적이고, 첨단 이미지의 외관을 가진 건물을 찾던 중 오스템의 사옥이 이와 딱 맞아 섭외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스템 본사 방문해 촬영
주인공의 회사로 등장하는 만큼 조승우를 비롯한 주‧조연급 배우들이 직접 오스템 본사에 방문해 촬영을 진행했다.
촬영은 본사 외관, 사무동 로비 등에서 주로 진행됐으며, 조승우의 회사 ‘퀀텀앤타임’으로 등장하는 만큼 로비, 출입문 게이트, 엘리베이터 곳곳에 ‘퀀텀앤타임’ 회사 분위기를 연출해 촬영을 진행했다.
기자들이 오스템 본사로 몰려드는 장면, 주인공 조승우가 오스템 본사 앞에서 차량에 탑승하고 내리는 장면, 조승우가 로비에서 총을 쏘고 사람들이 대피하는 장면 등 다양한 씬의 촬영이 오스템 사옥 현장에서 진행됐다.
성공적 촬영 위해 아낌없이 지원
특히 14회 방영분에서 조승우가 본인의 회사 퀀텀앤타임 로비에서 총을 쏘는 장면은 핵 전쟁을 막기 위해 악에 맞서는 조승우의 모습을 극적으로 담아낸 주요 장면 중 하나로, 오스템 본사 로비에서 촬영해 더욱 주목 받았다.
오스템 역시 제작진과 배우들의 성공적인 촬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오스템 본사는 드라마 첫 회부터 등장해 화제를 모았으며, 16부작 드라마 중 총 5회에 걸쳐 주무대로 등장했다.
드라마가 방영된 후 치과계에서는 오스템의 세련되고 웅장한 사옥 외관이 돋보였다는 평가가 쏟아졌다.
사옥 견학 문의도 늘어
드라마 ‘시지프스’ 방영 이후에도 오스템에는 또 다른 드라마의 촬영 장소 섭외 문의가 들어오고 있으며, 인기 드라마 촬영지로 입소문을 타면서 사옥 견학 문의도 늘고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시지프스’를 시청한 드라마 제작사 관계자 중에서 오스템 본사를 드라마 촬영 장소로 활용하고 싶다는 문의가 늘고 있다”면서 “장소 섭외 차 오스템 사옥을 방문한 제작사 관계자 대부분은 사옥 외관의 웅장함과 세련됨에 큰 만족을 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