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지부 화합의 장 ‘YESDEX 2021’ 성공 개최
5개 지부 화합의 장 ‘YESDEX 2021’ 성공 개최
  • 박천호 기자
  • 승인 2021.11.19 09:58
  • 호수 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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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DEX 2021 조직위원회, 제10회 YESDEX에 치과인 3천명 다녀가 … 온오프라인서 25개 강연·500부스 규모

경상남도치과의사회(회장 박용현),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한상욱),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기호), 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허용수),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전용현)가 공동으로 지난 1113~14일 부산 BEXCO에서 ‘YESDEX 2021’을 개최, 3,000여 명의 치과인이 다녀갔다.

 

슬로건 ‘Come Together’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YESDEX 2021’은 경남지부가 주관했다.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Come Together’, 10주년을 맞이한 YESDEX5개 지부가 함께 만들어 왔고, 함께 모여서 화합을 이룬다는 의미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학술프로그램은 Digital Denture, Scanner, Guide surgery, Digital 교정 등 다양한 Digital 강연과 국내외 유명 연자들이 강의하는 임플란트 강연, 그리고 듣고 바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신경치료, 발치, 교합 등 여러 가지 실전 강연까지 총 25개 강연이 진행됐다.

먼저 13일에는 허중보(부산치대 보철학교실) 교수가 소수 임플란트를 이용한 Rigid type 가철성 보철의 임상 적용을 연제로 Rigid type 가철성 보철에 대해 그 적응증과 임상 과정을 살펴보고, 디지털이 접목돼 임상가가 쉽게 접근하고 치료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구체적인 증례와 함께 설명했다.

이어 장석우(경희치대 보존학교실) 교수는 칼슘 실리케이트 실러(MTA 실러)를 이용한 근관충전-수산화칼슘 적용, 세척, Single cone technique, Re-Endo까지를 연제로 근관충전의 영역에 초점을 맞춰 임상에서 적절하게 사용해 최선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근관세척방법 다양한 수산화칼슘 제품들의 특성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사용방법 다양한 근관실러 제품들과 그 사용방법(MTA 실러를 중심으로) 다양한 근관충전 방법들과 그 장단점(Single Cone Technique을 중심으로) Re-Endo를 하게 되는 원인과 임상에서의 Re-Endo 과정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또한 배기선(선부부치과) 원장은 ‘3D 프린팅 브라켓을 이용한 전치부 교정치료를 연제로 환자 악궁의 3D 디지털 모형을 제작한 후 이상적인 치아 배열이 되도록 셋업을 시행하고, 두 가닥의 NiTi 원형 호선이 나란히 삽입될 수 있는 Preadjusted double wire bracket을 디자인한 후 이를 3D 프린터를 이용해 바로 레진으로 출력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아울러 김용진(포청우리들병원 치과센터) 원장은 ‘Densah Bur를 이용한 상악구치부 임플란트 식립; 골치밀화에서 상악동 거상술까지를 연제로 Densah Bur를 이용한 Osseodensification의 개념과 치조정 접근법 등을 소개했다.

 

슬기로운 치과건강보험

다음날인 14일에는 창동욱(윈치과) 원장이 다양한 상황에서의 골 이식재와 차폐막의 슬기로운 선택!’을 연제로 골이식술 시행 시 적용하는 다양한 골이식재와 차폐막 선택 시 고려사항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신수정(연세치대 보존학교실) 교수는 ‘Cracked tooth 강의에서 술자가 알고 싶은 것들을 연제로 Cracked tooth의 진단 Cracked tooth로 진단된 치아 어떻게 치료법 Cracked tooth를 치료하면서 생긴 임상의 팁 Cracked tooth를 치료하지만 아직도 모르는 것들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아울러 강호덕(방배본치과) 원장은 슬기로운 치과건강보험을 연제로 신설되거나 변경된 산정기준과 보험청구 후 심사 과정 중 문제가 될 수 있는 항목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필수교육으로 감염관리 강연과 지난해 호응을 얻었던 심폐소생술 핸즈온 코스(심폐소생술 자격증 발급)도 진행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500부스 규모 전시회

치과기자재전시회는 당초 YESDEX 2021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순구, 이하 조직위) 목표였던 400개 부스를 넘어서 130개 업체, 500부스 규모로 치러졌다.

이와 관련해 조직위는 “YESDEX에 대한 인지도 증가와 회원들의 현장구매에 대한 기대 등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특히 예년에 비해 부스규모를 크게 늘려서 참가한 덴티움, 메가젠, 디오 등 중견업체들이 크게 만족했다고 말했다.

경남지부 박용현 회장은 예스덱스가 10년을 지나오면서 지방 대표 치과전문행사로 자리를 잡았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생각한다이는 5개 지부의 노력과 참가업체와 치과가족들이 함께 만들어 왔기에 가능했다. 이제 새로운 10년을 달려갈 예스덱스는 더 수준 높은 기획과 뜨거운 열정으로 행사를 업그레이드시켜, 회원들과 참가업체가 만족할 행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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