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듣고 바로 임상 적용 가능 25개 강연 … 전시, 120업체 450부스 규모
2012년부터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한상욱),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기호), 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허용수),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전용현), 경상남도치과의사회(회장 박용현) 등 5개 치과의사회가 공동으로 주최해 온 YESDEX가 올해로 10회째 맞이했다.
오는 11월 13~14일 부산 BEXCO에서 열리는 ‘YESDEX 2021’는 경남지부가 주관하며, 보건복지부, 경상남도, 부산관광공사가 후원한다.
조직위 “약 8천명 참가” 예상
YESDEX 2021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순구, 이하 조직위)는 지난 10월 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10회째를 맞이한 YESDEX는 그동안 규모나 질적인 면에서 매년 크게 성장해 수도권은 KIMEX, 지방에는 YESDEX라는 인식을 갖게 했으며, 명실상부 지방 최고의 학술대회와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YESDEX는 최신 치과기술과 정보를 습득하는 국제학술대회, 첨단 및 신제품을 소개하는 치과기자재 전시회, 그리고 치과가족들이 함께 모이는 네트워크 장이었다.
이번 YESDEX 2021은 ‘Come Together’라는 슬로건으로 10주년을 맞이한 YESDEX를 5개 지부가 함께 만들어 왔고, 함께 모여서 화합을 이룬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조직위에 따르면 YESDEX 2021에는 치과의사 등 약 8천명 이상이 참가할 전망으로, 학술대회는 최신 치의학 트랜드와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디지털 치의학 강좌와 감염관리 강좌에 중점을 뒀으며, 강의장 내 거리두기로 인해 입장이 제한된 회원들을 위한 실시간 생중계도 준비했다.
조직위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국내 치과 관련 행사들이 취소, 혹은 규모가 축소돼 개최됨에 따라 YESDEX에 대한 상대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대면 행사 개최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면서 참가업체와 회원등록이 코로나 이전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 학술대회 및 전시회가 성황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120여개 업체, 450여개 부스 규모로 개최예정인 치과기자재 전시회에는 이미 업체모집이 마감돼 가고 있다”며 “참가업체들도 행사에 맞춰 신제품을 소개하고, 일부 업체는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부스규모를 늘이고 다양한 판촉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용현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예년에 비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치과가족과 기자재업체에 감사하다”면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는 YESDEX를 만들도록 5개 지부가 함께 노력하겠다. 어느 행사보다 비즈니스 매칭과 회원화합에 우선을 둬 성공적인 행사를 만들겠다”고 자신감을 밝혔다.
학술
학술프로그램은 Digital Denture, Scanner, Guide surgery, Digital 교정 등 다양한 Digital 강연과 국내외 유명 연자들이 강의하는 임플란트 강연, 그리고 듣고 바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신경치료, 발치, 교합 등 여러 가지 실전 강연까지 총 25개 강연으로 구성됐다.
특히 필수교육으로 감염관리 강연이 준비도 있으며, 지난해 호응을 얻었던 심폐소생술 핸즈온 코스(심폐소생술 자격증 발급)도 마련됐다
조직위는 “2021 YESDEX 학술대회는 치과의사들이 보수교육점수 4점을 받을 수 있는 올해 마지막 기회로 회원들의 관심이 높아 등록률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회원 및 치과가족들의 학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포스터세션을 마련해 약 50여점에 대해 시상을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 상황에 따른 회의실 조성과 수용인원을 제한해 철처한 방역에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시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당초 조직위 목표였던 400개 부스를 초과해서 120개 업체, 450부스 규모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에 조직위는 참가 치과 기자재업체들의 비즈니스를 위해 회원들에게 참가업체 제품을 구매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또한 등록한 치과의사들에게 현장구매 상품권 제공 및 업체 제품구매를 통한 경품제공 등 다양한 비즈니스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하고 있음
조직위는 “YESDEX 개최 시기에 맞춰 신제품을 출시하는 업체들이 크게 늘어나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며 “실제로 덴티움, 메가젠, 디오 등 중견업체들은 제품홍보를 위해 예년에 비해 부스 규모를 크게 늘려서 참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조직위는 부스비를 지난해와 같이 동결했으며, 참가업체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권 및 중식제공, 숙박할인 등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ESDEX 2021 조직위원회]
이순구 조직위원장/ 채병무 부조직위원장/ 김웅대 사무총장/ 김인혁 사무부총장/ 정대성 관리본부장/ 김재윤 관리위원/ 최명구 관리위원/ 김현민 전시본부장/ 이준영 전시위원/ 이동훈 학술본부장/ 반광우 학술위원/ 강대근 홍보본부장/ 정정우 홍보위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