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메가젠, 구인구직 사이트 개발 및 홍보 나선다
치협·메가젠, 구인구직 사이트 개발 및 홍보 나선다
  • 덴탈iN 기자
  • 승인 2022.01.06 10:40
  • 호수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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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젠이 2년간 3억5천만 원 지원 … 7월초 사이트 오픈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가 지난 13일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 이하 메가젠)와 구인구직사이트 구축운영을 위한 대규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치과 종사인력 구인난 해결 일환으로 추진된 이날 협약식에는 치협 박태근 회장과 신인철 부회장, 정휘석 정보통신이사와 메가젠 박광범 대표, 도건엽 이사, 이수진 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메가젠은 202211일부터 2년간 협회 구인구직 사이트 및 보조인력 교육 콘텐츠 개발비, 이벤트홍보비 등 관련 사업 운영 및 제반비용으로 최소 35천만 원을 지원하며, 이후 매년 계약을 갱신키로 했다.

치협은 메가젠의 지원을 받아 올 7월 초 치과 종사인력 교육 콘텐츠와 구인구직 사이트 공식 오픈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치협은 일반 기업이 할 수 없는 치과종사인력 교육 콘텐츠 동영상 제작 등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치협은 최근 한국간호학원협회와 협약을 통해 각 지역 간호학원 실습생을 일선 치과로 현장실습 안내를 시작하고, KDA굿잡 사이트 메뉴를 업데이트해 등재할 예정이다.

또한 대한간호조무사협회와 함께 보건복지부 관련 예산을 지원받아 간호조무사 직무교육 동영상도 제작해 공유할 계획이다.

박 회장은 회원들의 구인구직 문제 해결을 위한 메가젠의 파격적인 제안에 기쁨을 감추지 못할 정도로 감사하다면서 이를 계기로 치과계 구인난 해결의 물꼬가 트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메가젠 박광범 대표는 치과의사 출신 기업인으로서 손익 관계를 떠나 치과계에 공헌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사업을 제안했다면서 앞으로도 치과계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치협 구인구직시스템 활성화TF 신인철 위원장은 계약이 성사되기까지 헌신적으로 노력해준 여러 치협 임직원 및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면서 여기서 멈추지 않고 이제 시작이므로 더 많은 것을 회원들에게 보여주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TF 정휘석 간사는 치협과 지부, 회원들 모두 합심하면 구인구직 시스템이 활성화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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