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 작은 위안을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전용현, 이하 경북지부)가 지난 12월 1일 적십자사봉사회 경산지구협의회 사무실에서 열린 ‘1004가 전해주는 황금도시락’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이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을 통해 도시락을 제작해 매출 증대를 돕고, 제작된 도시락을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대한적십자사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경북지부 사회소통공헌단(GBDA SCV)은 300만 원을 후원해 경북 경산지역 적십자사 결연가구 및 취약계층에 온정의 도시락 200개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지부 사회소통공헌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전용현 경북지부 회장과 안지만 경북지부 공보이사 등 임직원, 경북적십자사 류시문 회장과 지정식 사무처장, 이상임 적십자봉사회 경산지구협의회장 등이 참여해 황금도시락을 준비하고, 적십자 봉사원을 통해 도시락을 배부했다.
경북지부 전용현 회장은 “얼마 남지 않은 한 해의 끝자락에 보람 있는 일을 하게 돼 기쁘다”면서 “이번 도시락 나눔 행사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북적십자사 류시문 회장은 “소상공인의 기업 활성화와 취약계층을 도와주는 뜻깊은 자리에 경북치과의사회가 함께해 더욱 의미가 있다”면서 “이같은 따뜻한 마음이 치과를 내원하는 환자들에게도 많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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