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M, 이른바 ‘iGBR(immediate guided bone regeneration)’의 술식과 임상증례, 최신경향을 살펴볼 수 있는 지침서가 나왔다.
대한나래출판사는 신간 『치조제보존술과 Open Healing, iGBR-ESM의 새로운 시작』을 최근 출간했다.
이번 신간은 오랜 기간 치조제보존술을 연구하며 국내외에서 성과를 인정받고 있는 구기태(서울대치전원) 교수를 비롯해 관련 분야를 함께 연구하며 활약해온 박정철(연세굿데이치과) 원장과 임현창(경희치대 치주과학교실) 교수, 김정훈(서울효치과) 원장과 김정주(서울마이스터치과) 원장이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구기태 교수는 그동안 감염된 발치와의 분류작업 및 치료법 발표에 참여하는 등 2015년부터 강연과 연구로 국내 및 전세계 무대에서 치조제보존술 전파에 힘써온 인물이다.
특히 2019년 오스테올로지 국제 심포지엄에서 감염 발치와 연구 발표로 1등상을 차지한 것이 더 많은 이들과 술식의 임상적 의미와 적용방법을 나누겠다고 결심하며 이 책을 낸 계기가 됐다.
책에서는 치조제보존술 방법부터 △감염발치와의 분류 △치료방법 △Open Healing △봉합 방법 一수술 타이밍 △eGBR(early, easy GBR) 등을 자세히 기술했으며, SPAN Technique 소개와 증례, 미래의 연구들을 다뤘다.
구 교수는 “그동안 강의만으로 부족했던 발치와 처치의 많은 부분을 보충하면서 정성과 심혈을 기울여 책을 완성했다”면서 “쉽고 간편하고, 성공률이 높은 술식인 만큼 쉬운 증례부터 차근차근 시행하는 과정에서 이 책은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