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나래출판사가 최근 치과기공사를 위한 세라믹 기공 테크닉 참고서 『자연치 형태학-치아 형태의 유사성』을 출간했다.

일본 Shigeo Kataoka가 집필하고 박연경(덴탈보다) 대표가 번역해 한국에 선보인 이 저서는 치아의 3형태를 순면, 인접면, 절연의 세 방향으로 관찰해 기본 3형태가 어떻게 형성되는지를 설명하고, 최선의 보철물을 제작하기 위한 훈련에 참고가 될 수 있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저자 Shigeo Kataoka는 치아 형태에 관한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Nature’s Morphology』와 『Harmony』의 저자로도 국내에 잘 알려진 인물.

이번 신간에서는 앞선 저서에서 보여주지 않은 기본 3형태를 순면, 인접면, 절연의 세 방향으로 관찰해 어떻게 기본 3형태가 형성되는지 설명한다.

책은 상‧하악 모든 치아의 형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전치, 기본 3형태, 구치, 상악 6전치로 구분해 치아의 유사성을 여러 각도에서 설명하고 있으며, 전치부는 물론 구치부의 유사성까지 집대성해 각 치아 형태의 관계를 통해 최종 보철물 제작의 이해를 높인다.

박천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