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사회를 앞두고 점차 수요가 늘고 있는 의치 치료에서 적절한 유지관리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 임상가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대한나래출판사는 최근 Relining 술식의 기본 지식부터 임상 적용까지 총망라한 서적을 출간했다.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치과보철학교실이 2001년 Chairside Relining을 다룬 책을 출간한 이래 20여 년 만에 새롭게 내놓은 이번 신간 『Relining-Basic to Troubleshooting』은 정창모‧허중보‧이소현(부산대치전원 보철학교실) 교수가 공동 집필했다.
저자들은 그동안 등장한 최신 재료와 술식 등 새로운 내용을 대폭 보강해 책을 완성했다.
『Relining-Basic to Troubleshooting』은 해부학적 지식은 물론 재료 등의 기초지식을 비롯해 인상 채득, 술식 등 실제 임상에서 만나는 의치 장착 환자들에게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술식 과정을 자세히 담았다.
특히 당장 외우는 것보다는 책을 끝까지 읽고, 술식 중에 쉽게 참고할 수 있도록 해부학적 지식을 정리하고, Soft Liner와 Hard Liner 등 재료에 대한 분류를 더욱 명확히 함으로써 재료 자체의 성질과 적응증을 이해하도록 도왔다.
책은 △Relining을 위한 무치악의 해부학적 이해 △Relining을 위한 구강 내 변화와 전처치 △Relining 술식의 종류 △Relining에 사용되는 재료 △총의치의 Relining 임상 술식 △국소의치 Relining 임상 술식 △Relining 전후 의치의 검사 및 Troubleshooting 등 7개의 챕터로 구성됐다.
대한나래출판사 관계자는 “저자들이 다양한 술식을 증례별로 최대한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 책 전체를 천천히 읽어보면 임상에서 만날 의치 장착 환자들에게 올바른 술식을 어려움 없이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 책을 읽는 모든 치과의사가 자신감을 갖고 Relining 술식을 적용할 수 있길 기대하며, 적절한 유지관리로 노년층 환자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는 치과의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자: 정창모‧허중보‧이소현
페이지 수: 244 P
가격: 12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