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나래출판사, 신간 『메타 임플란트, 그리고 메타』
임플란트 임상의 멘토로 활약 중인 전인성(서울H치과) 원장의 세 번째 저서가 나왔다.
대한나래출판사는 최근 전인성 원장이 20여 년 강의에서 받은 수천 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엮은 신간 『메타 임플란트, 그리고 메타』를 출간했다.
앞서 집필한 『임플란트 패러독스』와 『임플란트 공리주의』 두 권의 책 내용을 완성하는 의미를 갖는다.
이번 신간은 단순히 질문에 대답하는 형식이 아니라, 그가 만든 데이터로부터 나온 또 다른 메타-전인성이 답변하는 형식으로 책을 꾸몄다.
늘 매우 어려운 질문과 화두를 던지는 임플란트에 대해 메타-자아와 자아, 그리고 타아들 간의 대화를 통해 완성된 잠언록인 셈.
전 원장은 20년 간 강의하면서 받은 무수한 질문은 실상 몇 개의 본질을 지니고 있다는 데 주목하고, 비슷한 본질을 지닌 여러 질문을 통합해 한 개의 대표 질문으로 정리했다.
또한 각각의 질문에 번호를 붙이고, 그 질문에 공리(Axiom)를 하나씩 적용했다.
대화로부터 나온 공리를 제일 위에 언급하고, 그로부터 정의를 도출한 후 마지막으로 정리에 대한 저자의 솔직한 생각을 기술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 질문 1개의 속에는 상세 질문이 여러 가지 있고, 이를 본문에 자세히 서술하는 구성으로 이뤄졌다. 차분히 읽어나가면 필자의 의도를 정확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출판사 측의 설명이다.
저자는 “책 전체를 정독해달라”고 당부하고, “힘든 만큼 달콤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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