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존학회, 제3회 민감성 치아의 날 기념식
보존학회, 제3회 민감성 치아의 날 기념식
  • 이현정 기자
  • 승인 2022.11.14 09:00
  • 호수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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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감성 치아 치료 대국민 인식제고 … 국민 구강건강 향상 다짐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최경규, 이하 보존학회)가 지난 112일 더플라자호텔 메이플룸에서 3회 민감성 치아의 날 기념식을 열고, 지속적인 대국민 홍보활동을 통한 국민 구강건강 향상을 다짐했다.

보존학회는 112일을 민감성 치아의 날로 제정하고, 2020년 선포식을 개최한 이래 민감성 치아의 예방과 치료를 국민들에게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기념식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과 대한치의학회 김철환 회장, 대한치과병원협회 구영 회장, GSK 김준호 상무 등의 내빈이 참석해 보존학회의 활동을 격려했다.

보존학회 최경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민 10명 중 7명이 호소하는 시린이 증상은 치료가 가능하고, 생활습관 개선, 질산염 및 질산칼륨 제재가 함유된 치약 등으로 자극을 완화해 충분히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증상이라면서 보존학회는 민감성 치아의 날을 통해 민감성 치아의 진단과 관리, 치료의 중요성을 적극 알려왔다. 앞으로도 국민 구강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활동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축사에 나선 대한치의학회 김철환 회장은 다가오는 초고령사회에서 치아를 살리고 보존하는 행위는 국민의 삶과 건강에 중요한 아젠다가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민감성치아의 날 행사의 의미는 더욱 크다면서 치의학회는 보존학회의 선도적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치과병원협회 구영 병원장도 축사를 통해 보존학회의 민감성 치아의 날은 치과계 내에 여러 기념일과 함께 국민구강 건강을 수호하는 안전망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면서 민감성치아의 날 기념식은 국민들의 치아관리에 관한 인식과 삶의 질을 제고하는 것은 물론 기초 및 임상연구자들에게도 큰 격려가 되는 뜻깊은 자리라고 축하했다.

이어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은 민감성 치아의 날이 민감성 치아의 심각성과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실질적인 대국민 인식 전환을 위한 보존학회의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행사에서는 최경규 회장이 그간 민감성 치아의 날 후원해온 GSK에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민감성 치아의 날 제정을 주도해온 박정원 부회장이 그간의 경과를 보고했다.

박정원 부회장은 민감성 치아의 치료를 비롯해 치과보존과의 역할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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