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규 회장 “올바른 구강건강정보 제공”
최경규 회장 “올바른 구강건강정보 제공”
  • 박천호 기자
  • 승인 2023.11.10 13:00
  • 호수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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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학회, ‘제4회 민감성 치아의 날’ … 신동우 대표에 감사패 전달

보존학회는 민감성 치아로 인해 이가 시린 증상에 대해서 올바른 진단과 관리의 필요성을 알려 국민들의 구강건강에 도움이 되고자 민감성 치아의 날을 제정했습니다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최경규, 이하 보존학회)가 지난 112일 더플라자호텔 루비홀에서 4회 민감성 치아의 날 기념식을 열고, 국민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대국민 홍보 활동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최경규 회장의 인사와 권긍록(대한치의학회) 회장의 축사에 이어 감사패 증정, 경과보고, 케이크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경규 회장은 민감성 치아란 노출된 상아질에 발생하는 짧고 날카로운 통증에 일반적으로 온도나 화학적 자극 등에 의해서 발생하는 불편감 또는 통증을 의미한다면서 민감성 치아는 성인 10명 중 7명 이상이 경험할 정도로 흔한 증상이며, 빠르면 10대 후반부터 전 연령에서 경험할 수 있고, 관리 또는 치료의 중요성을 몰라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 치유될 거라고 오인하는 경우들이 많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민감성 치아는 원인에 따라 적절한 관리, 치료가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증상의 원인을 조기 파악하고, 이에 대해서 적절한 관리를 하는 게 중요하다잘못된 칫솔질 습관에 의해 발생되는 치경부 마모증으로부터 잇몸 또는 치주질환에 의한 민감성 민감증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한 원인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치아가 과민해지는 증상을 겪은 사람 중 63%가 먹고 마시는 즐거움이 이미 사라졌다고 답했고, 34%는 나이가 들었다고 느끼는 등 삶의 질에 악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보존학회는 국민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민감성 치아에 대한 올바른 건강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최경규 회장이 신동우(GSK) 대표에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박정원 총무이사가 민감성 치아의 날에 대한 경과보고를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태근(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구영(대한치과병원협회) 회장 등을 비롯해 보존학회 임·직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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