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학 학술지 발전 견인차 역할 기대 … “발전 도모”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가 지난 7월 24일 대한치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이하 치편협) 발대식을 개최했다.
치편협은 학술지를 발행하는 학술단체들을 대상으로 SCI 등재 등 학술지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단체별 상호 교류, 인용지수 제고 및 연구윤리의 공유 등을 목표로 서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치의학 분야 학술지 편집인 단체로 치과계뿐만 아니라 치위생학회지, 치기공학회지 등 35개 단체가 가입한 범치과 분야의 학술단체다.
김철환 회장은 “대한의학회의 경우 대한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를 1996년에 발족하고, KoreaMed를 통해 의학 학술지의 발전을 이룩하고 있다”면서 “치의학 단체도 이에 못지않은 탁월한 성과를 보이는 학술지가 다수 있는 반면 신생 학술지는 노하우가 부족한 경우가 있어 치편협을 통해 서로 정보를 교류하며 치의학 학술지 전체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치편협의 구성과 개최를 준비해온 이기준 편집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발대식 행사를 위해 참여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전한다”면서 “초기에 다소 어려움이 있더라도 예상보다 많은 35개 단체가 가입했고, 가입을 희망하는 단체가 지속적으로 문의하고 있는 상황을 봤을 때 매우 희망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치편협이 KDbase를 통해 양적, 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룰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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