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MINEC 학술상 대상 김종은 교수 영예
제1회 MINEC 학술상 대상 김종은 교수 영예
  • 덴탈iN 기자
  • 승인 2021.09.24 10:45
  • 호수 1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치의학회 제정‧메가젠 후원 첫 시상식 … 디지털 치의학 연구자 발굴

1MINEC 학술상 대상의 영예는 김종은(연세치대) 교수에게 돌아갔다. 금상 수상자는 박지만(서울대치전원) 교수가 선정됐다.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가 제정하고, 주식회사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가 후원하는 제1MINEC 학술상 시상식이 지난 93일 메가젠임플란트 본사 강당에서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간소하게 치러진 이번 시상식에는 대한치의학회 김철환 회장 및 임원을 비롯해 메가젠 박광범 대표가 참석했다.

시상식에서는 대상 수상자 김종은 교수에게 상금 2천만 원과 상패가, 금상 수상자인 박지만 교수에게 1천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전달됐다.

김철환 회장은 인사말에서 “MINEC학술상은 디지털 치의학 분야의 젊은 연구자들을 발굴, 지원해 대한민국 치의학 연구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미로 올해 첫 제정됐다면서 이제 첫발을 내딛는 MINEC학술상은 앞으로 매우 의미 있고, 권위 있는 학술상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젠 박광범 대표는 축사를 통해 뜻깊은 MINEC학술상이 제정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MINEC학술상이 더욱 발전해가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MINEC학술상은 올해 3월 치의학회 정기이사회를 통해 제정됐으며, 4월 열린 제4회 대한치의학회 총회에서 보고됐다. 이어 5월에 수상 후보자 추천 요청 공문을 각 회원 학회로 발송하고, 10명의 수상 후보자를 추천 받아 7~8월 총 2회에 걸쳐 심사위원회 및 임시 이사회를 열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인 김종은 교수는 지난 3년 간 디지털 치의학 분야에서 진행했던 연구들에 대해 좋은 평가를 해주시고, MINEC 학술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히고, “특히 제1회 수상자로 선정돼 너무 영광스럽다. 치과분야에 새롭게 제정된 이 학술상이 앞으로도 걸출한 수상자들을 배출하며 디지털 치의학 분야의 발전과 우리나라 관련 산업의 신성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금상 수상자인 박지만 교수는 대한민국 디지털 치의학 수준은 치과의사, 기자재업체 모두 세계를 리드할 정도로 높다면서 “MINEC 학술상이 디지털 치의학을 연구하는 학자들의 연구력을 증진시키는 역할을 계속 하리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치과 임상에 쉽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표준 제정, 기술 개발, 진료 프로토콜 개발 등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