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산협, 국제치과전시회 명성에 한발 더 가까이
치산협, 국제치과전시회 명성에 한발 더 가까이
  • 박천호 기자
  • 승인 2023.12.21 10:00
  • 호수 2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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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X 2023, 치과산업계 통큰 혜택으로 흥행 견인 … 부스 모집 조기 마감 등 안정화 청신호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안제모, 이하 치산협)가 지난 1216~17일 양일간 양재동 aT센터에서 ‘KDX 2023’(7KDX 2023 국제종합전시회 및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치산협이 주최하고, KDX 조직위원회(위원장 허영구, 이하 조직위)가 주관한 이번 KDX 2023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치과산업계가 주최하고, 주관한 행사로, ‘Black Dental Price Day’와 같은 특급할인행사, 특정 기간 구매영수금액에 따라 경품권을 지급하는 사전 판매 프로모션’, 고가의 치과의료기기와 렉서스 차량 등 3억 원 상당의 경품이 걸린 ‘KDX 2023 경품추첨 행사’, 산업계가 국내 유명연자들을 직접 초빙해 준비한 ‘Stress-Free Dentistry 학술프로그램등 치과산업계만이 제공할 수 있는 혜택들이 가득 담겨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KDX 2023에는 신흥과 오스템임플란트, 네오바이오텍, 덴티스, 덴티움, 리뉴메디칼 등 100여 개 업체가 치과임플란트, CT, 재료 등 우수한 제품을 선보였다.

3억원 상당 경품추첨 화제

KDX 학술 등록자들은 6개 섹션으로 구성된 학술 강의를 수강하는 기회뿐만 아니라 전시장에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4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는 혜택이 주어졌다.

또한 등록 시 접시업체가 준비한 총 8천만 원 상당 2,300여 개의 랜덤등록 경품 중 하나를 받을 수 있는 행운이 제공됐다.

KDX 경품행사의 하이라이트로 주목받은 1등 추첨에서는 김효원(더엘치과) 원장이 렉서스 UX250h를 차지하는 행운의 주인공으로 당첨됐다.

KDX조직위는 전시 참가업체를 위한 특전을 제공했다.

전시 참가사를 대상으로 세미나장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94~1243개월 간의 계약 금액과 GAMEX 계약금액(GAMEXKDX 동시 참가업체 대상)에 대해 KDX 2023 경품권을 지급함으로써 전시업체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전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해 호평을 얻었다.

또한 스탬프 투어와 랜덤 등록경품 프로그램을 기획함으로써 전시회 동선에서 소외된 부스가 없도록 세심히 기획했다.

3천명 관람객 확보 성장 기대감

조직위는 올해 7회를 맞은 KDX3천명 이상의 관람객을 확보하는 데 대해 성공적으로 평가했다.

무엇보다 KDX 2023 부스 모집이 예상보다 빨리 마감된 것은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는 설명이다. 부스 모집을 위해 사용해온 역량을 다른 곳에 쏟을 수 있어 내년에는 한층 더 성장한 KDX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허영구 조직위원장은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이 이미 세계적으로 부상한 만큼 전시회 역시 이에 맞춰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면서 대한민국이 세계 치과의료기기 시장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KDX를 국제전시회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 치과산업 견인 역할 강화

한편 이번 KDX 2023 개막식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기획재정위원회를 역임한 신동근(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채규한(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안전국) 국장, 박태근(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AEEDC 주관사 아나스 알 마다니(인덱스홀딩) 부회장 등 치과와 전시산업 관련 유명 인사들이 참석해 KDX의 성장을 축하했다.

안제모 회장은 개회사에서 치산협의 슬로건 ‘203010조원 달성을 위한 전력질주! POWER STEP UP! 10 Trillion Won by 2030’을 발표하고,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의 경이로운 성장세를 내빈들에게 소개했다. 그러면서 안 회장은 관계 당국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안 회장은 이제 세계적인 규모의 국제치과전시회를 목표로 하는 KDX와 함께 치산협은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의 중심으로서 비전을 제시하고 산업을 견인하는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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