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부, BDEX 2024 국제 행사로 준비 중
부산지부, BDEX 2024 국제 행사로 준비 중
  • 이지영 기자
  • 승인 2023.09.21 18:19
  • 호수 2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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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군 치과의사회와 간담회 … 면허취소법 대응 등 논의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 이하 부산지부) 31대 집행부는 지난 912일 각 구·군 회장 및 총무이사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6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부산지부 제31대 집행부의 출범 이후 자선 골프대회와 구강보건의 날 등 회원들과의 대면행사에서는 진중히 나누지 못했던 치과계의 당면한 현안 논의과 구·군 치과의사회와의 소통과 협치를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주요 안건은 부산지부 제31대 집행부 임원의 담당업무, YESDEX 2023을 포함한 하반기 주요 행사와 회무 일정을 안내 등이었으며, ·군 치과의사회회의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부산지부 측은 직접 회원들의 얼굴을 마주할 수 있는 대면 행사와 학술대회에 많은 참여를 독려하면서 내년에 열리는 BDEX 2024의 경우 타이충시치과의사회, 후쿠오카치과의사회, 몽골치과의사협회 등 여러 해외 치과의사회들과의 교류를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 학술대회로 계획 중이라며 현재 해외연자 및 바이어를 초청 중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부산지부는 현재 치과계에 화두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과 관련한 진행 상황, 그리고 국회에 발의된 법안, 국회 보건복지 위원회 상임위원회 통과 건 등의 현재 상황을 전했고, 추가로 올해 KNN과 함께 저수가 불법광고의 피해,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설립을 위한 공익광고를 제작 등의 방영 계획도 알렸다.

특히 이날은 여러 질의 사항 중 의료인 면허취소법과 비급여 진료비 광고 금지 법안이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

의료인 면허취소법의 경우 지난 95일에 있었던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과의 간담회에서 박태근 회장이 말한 것처럼 현재 헌법 소원 및 의료법 개정 등 두 가지의 대응책을 준비중이라 전했고, 비급여 금액 광고 금지 법안 역시 앞으로 추진될 진행 방향을 설명하며 답변했다.

김기원 회장은 부산지부는 회원들에게 무엇이든 최선을 다해 최고를 보여주고 싶다. 내년에 개최될 BDEX 2024 역시 국제 학술대회를 목표로 준비하게 된 계기도 부산지부 회원을 위한 마음이라면서 물론 첫 도전인 만큼 쉽지 않을 수 있지만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가 있다면 성공할 것이라 생각한다. 회원들의 응원에 보답할 수 있는 부산지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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