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부, 덤핑치과 유해성 시민에게 홍보
부산지부, 덤핑치과 유해성 시민에게 홍보
  • 이지영 기자
  • 승인 2023.12.07 10:50
  • 호수 2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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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과 공동 캠페인 광고 공개 …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 노력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 이하 부산지부)KNN과 함께 제작한 캠페인 광고가 부산시민들에게 공개됐다.

지난 1026일 공식적으로 KNN과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부산지부는 불법덤핑치과 근절과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및 부산 유치 당위성 홍보를 목적으로 캠페인 광고를 기획했다

불법덤핑치과 근절 광고 캠페인에는 부산지부 전상민 홍보이사가 출연했으며, 해당 캠페인을 통해 부산시민들에게 지나친 가격할인으로 환자를 유인하는 불법덤핑치과의 유해성을 알려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및 부산 유치 당위성 홍보 캠페인의 경우 부산지부는 매년 다양한 행사들을 통해 부산지역 치과계에 국립치의학연구원의 필요성과 부산 유치 당위성을 알려왔으며, 치과계뿐만 아닌 부산시민들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는 방안을 찾던 중 기획하게 됐다.

부산은 국내 디지털 치과기기 대표기업인 디오, 오스템임플란트 등 치의학 관련 제조업체 집적돼 있고, 동남권 유일 치의학전문대학원이 있으며, 치위생과 대학 역시 9개가 있다.

또 약 1,700명의 치과의사와 1,400여 개의 치과 병·의원이 있어 타 지역에 비해 내수 규모가 훨씬 높아 연구원의 활동 및 성과가 쉽게 접목돼 치의학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 후보 공약으로도 약속돼 있으며, 충남, 전라, 대구 등에는 의학연구원, 한의학 연구원 등이 이미 설치돼 있는 반면 부산에는 이러한 기관이 전무한 실정이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서라도 부산 유치가 필요하다.

김기원 회장은 ”=“부산지역 치과계가 발전하고, 부산시민의 구강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누구보다도 우리 부산지부가 움직여야된다고 생각한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부산시민들에게 안전한 치과 선택의 필요성을 알리고 부산지역 치과계 발전에 많은 관심을 모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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