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만·일본 나라별 이슈 듣고 고민 해결
한국·대만·일본 나라별 이슈 듣고 고민 해결
  • 이지영 기자
  • 승인 2023.12.06 16:10
  • 호수 2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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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부, ‘2023년 3국 자매 치과의사회 국제 합동회의’ 열고 정보 공유

‘2023년 부산, 대만 타이충, 일본 후쿠오카 3국 자매 치과의사회 국제 합동회의’(이하 합동회의)가 지난 1124~26일 대만 전국대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합동회의를 위해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 김기원 회장을 비롯해 22명의 임원과 후쿠오카시치과의사회 칸다 신지 회장을 포함한 7명 임원이 대만 타이충을 방문해 대만 타이충시 치과의사회 임원들을 만났다.

매년 3국이 돌아가면서 개최하는 합동회의는 지난해 부산 개최 후 1년 만에 타이충시 치과의사회가 준비했다.

특히 합동회의 참가자들은 일월담, 일월노차 공장, 궁원안과, 4신용 협동 조합 등 대만의 역사와 자연의 지혜를 느낄 수 있는 곳의 탐방을 통해 대만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3국의 우호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관광 이후 진행된 국제회의에서는 나라별 치과계 주요 이슈들을 정리해 발표했다.

부산지부는 몸과 마음 가꾸기(힘든 진료에 지친 치과의사들의 몸과 마음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한 운동적 기술)’이라는 주제로 조경미 문화복지이사가 발표를 진행했다.

대만 타이충시는 타이충시 노인치아 보철 보조금 프로그램’, 일본 후쿠오카시는 치주병 간이 진단키트를 주제로 발표했다.

부산지부 관계자는 매년 새로운 주제에 대한 논의와 나라별 치과계의 다양한 이슈를 직접 듣고 함께 고민하며, 한국의 의료 선두 역할에도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들로 인해 모든 임원들에게 기억에 남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기원 회장은 변화하는 세계적 흐름에 적극 대응하고, 한국, 대만, 일본의 의료문화와 자국의 시민들을 건강하게 이끌어갈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드는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와 상호 협력으로 급변하는 국제 사회의 리더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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