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 이하 부산지부)는 지난 9월 2일 성공적인 BDEX 2024를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매년 3월 개최되는 BDEX는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부산지역 치과계 발전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3월 개최된 BDEX 2023에서는 몽골치과종합협회와 MOU를 맺었고, 지난해 11월에는 자매결연 중인 타이충시 치과의사회와 후쿠오카시 치과의사회와 함께 3국 치과의사회 합동회의를 개최하는 등 부산지부는 해외 치과계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유익한 정보들과 정책들을 서로 공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 3월 30~31일 부산 BEXCO 제2전시장에서 개최될 BDEX 2024는 보다 더 확장된 규모의 국제 학술대회 개최를 목표로 세웠다.
이번 발대식에서틑 김기원 대회장, 전건후 부대회장, 조수현 조직위원장, 양동국 사무총장을 비롯해 각 본부별 본부장과 조직위원 조직도를 발표했다.
BDEX 2024 조직위원회는 내년 BDEX 2024를 위해 유명해외연자 초청, 해외 바이어 초청 등을 계획하며, BDEX 2024가 국제 학술대회로의 자격요건을 갖추고 성공적인 개최까지 이어진다면 부산지역을 넘어 우리 대한민국의 치과계가 세계적으로도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원 회장은 “부산에서도 세계 각국의 저명한 연자와 바이어들을 만날 수 있는 학술행사가 필요하다고 느껴왔다”면서 “BDEX 2024를 통해 부산과 다른 지역의 치과계 관계자들에게 격이 높아진 학술대회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