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여개 강연‧200개 업체 참여 전시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SIDEX 2023(서울시치과의사회 창립 제98주년 기념 2023년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20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의 사전등록이 시작됐다.
SIDEX 조직위원회(위원장 신동열)는 4월 10일부터 SIDEX 2023 사전등록을 오픈하고, 신청을 받고 있다.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원은 소속 구회를 통해 등록하면 되며, 타 시도지부 회원이거나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는 SIDEX 홈페이지(www.sidex.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전등록은 오는 4월 28일까지며, 사전등록비는 치과의사 7만 원/ 군의관‧공중보건의‧전공의는 6만 원이다. 치과기공사 및 치과위생사, 간호조무사는 5만 원이다. 사전등록 기간이 끝나면 약 3만원이 증액된 현장등록비로 등록해야 한다.
SIDEX 조직위는 사전등록자에게 SIDEX 2023 기간 내 전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권의 전시장 상품권을 제공하며, 중식 대신 코엑스 일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신세계 상품권 2만원 권을 제공한다.
코로나 엔데믹 … 핸즈온 재개
먼저 올해 국제종합학술대회는 SIDEX의 앞 글자를 딴 ‘Seek Inspiring & Delightful EXperiences’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개원의들의 임상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70여 개의 강연이 준비된다.
해외연자 강연과 함께 임플란트‧치주과‧구강내과‧소아치과‧구강악안면외과‧보철과‧보존과‧예방치과‧교정과 등 다양한 과목을 아우른 강의들이 펼쳐진다.
공동 강연은 △Guide Surgery 최신지견 △임플란트 합병증의 예방과 치료 △치조골 흡수가 심한 하악 무치악에서 최적의 수복 솔루션 △치주질환 치료의 새로운 접근 △골격성 부정교합의 다양한 치료 △턱관절 장애 환자의 치료 등 임상가들의 관심이 높은 6개 주제를 엄선해 진행된다.
또한 올해 학술 프로그램부터 다시 핸즈온 실습이 재개된다.
핸즈온은 △치료계획 수립하기 Ⅰ, Ⅱ △구강스캐너 비교 실습 △임플란트 가이드 서저리를 다룬 4개의 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치료계획 수립 핸즈온은 현장에서 제시된 환자 증례에 대해 참석자와 3명의 패컬티가 각각 치료계획을 수립하고, 치료계획의 이유와 사연을 비교하는 장으로 꾸며진다. 또한 구강스캐너와 임플란트 가이드 서저리는 국내에 유통되는 장비를 비교,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핸즈온은 사전등록과 별도로 SIDEX 2023 공식 홈페이지 내 국제종합학술대회 안내>Hands-On에서 등록해야 수강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 각 강의당 2만원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아울러 재테크와 세무, 건강, 골프, 경영, 패션 등 전문가들이 함께 하는 교양 강좌가 마련돼 더욱 풍성한 들을 거리를 제공한다.
국제종합학술대회는 치과의사 보수교육점수 4점이 인정된다. 단 필수과목 2점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5월 28일 일요일 오전 10시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되는 필수과목을 반드시 수강해야 한다.
20주년 맞아 다양한 이벤트
코엑스 3층의 C홀과 D홀, 로비에서 치러지는 SIDEX 2023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도 약 200개 업체의 기술과 신제품을 겨루는 장이 될 전망이다.
SIDEX 조직위는 약 1,045부스 규모로 전시회를 마련하고, 스탬프 투어와 SIDEX e-SHOP 등 SIDEX의 20회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와 부대행사를 개최해 즐거움을 더한다.
자세한 사항은 SIDEX 2023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