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가 지난 4월 4일 2023 회계연도 초도이사회를 열고, 제39대 강현구 집행부의 출발을 알렸다.

강현구 회장은 “떠날 때 박수받는 집행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하고, 이사회에서 19개 의제를 다루며 시작부터 강한 회무 드라이브를 걸었다.

강 회장은 5가지 핵심공약 실현을 위해 공약사업 특별위원회와 사안별 3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했다.

1분과는 보조인력사업 특별위원회, 2분과는 불법의료광고 및 저수가 덤핑치과 대책 특별위원회, 3분과는 병원경영 개선 지원 특별위원회로, 해당 분야 경험이 풍부한 임원 및 회원으로 구성해 빠르고 효과적으로 공약사항 실천을 도모한다.

또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의료인 면허 취소법 반대를 위한 국회 앞 1인 시위를 의결했다.

매일 아침 출근시간에 진행되는 1인 시위는 지난 4월 3일 강현구 회장을 시작으로, 회장단과 전 임원이 동참하며, 25개구치과의사회에서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사회에서는 임명직 임원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5월 26~28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SIDEX 2023을 비롯해 6월 9일 서울시청에서 개최되는 구강보건의날 행사 준비 점검도 이뤄졌다. 회장배 자선 골프대회는 오는 6월 1일 비에이비스타에서 개최한다.

제39대 서울시치과의사회 임원명단

이현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