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보철 시스템 등 각 업체별 다양한 솔루션 접해
치과 개원의 모든 정보를 한 자리에서 알 수 있는 행사가 열려 주목받았다.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가 주최하고, 네오엑스포가 주관하는 ‘2023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 & 컨퍼런스’가 지난 1월 15일 코엑스서 열렸다.
이번 개원경영컨퍼런스에서는 △개원 기본경영 △개원 필수임상 △출품업체와 함께 준비하는 개원 등 3개 트랙으로 나눠 개원에 도움을 주는 강연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개원 기본경영
‘개원 기본경영’을 다루는 트랙1에서는 백승혜(엠디캠퍼스) 교육이사가 ‘실패에서 배우는 필망 입지와 지역 최강자 입지 비교’를 연제로 △2023 병원 입지 트렌드 & 배후 상권분석 △고금리 시대에 처음부터 소유가 유리할지? 임대가 유리할지? △현명한 임대차계약을 위한 핵심 체크포인트 등을 다뤘다.
또한 고상원(세무법인 택스홈앤아웃) 세무의 ‘성공적인 개원을 위한 세무전략’ 강연에 이어 김병국(죽파치과) 원장이 ‘슬기로운 개원 생활’을 연제로 투자에 비해 양호한 결과를 양산한 자신의 개원과정을 공개하고, 2023년 치과 개원의 최신 동향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김석범(오늘치과) 원장의 ‘시간을 되돌린다면 치과의원? 치과병원!’ 강연과 박창진(미소를만드는치과) 원장은 ‘보조인력문제, 해결책은 무엇일까?’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강호덕(방배본치과) 원장은 ‘스마트한 치과건강보험 시스템 구축하기’를 연제로 심사방법과 기준이 다양해지고 고도화되고 있는 현재 상황을 고려해 보험청구 시스템 준비과정에서 준비해야 할 사항들을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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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필수임상
트랙2는 ‘개원 필수임상’을 주제로 진행됐다.
먼저 곽영준(연세자연치과) 원장이 ‘내가 선택한 근관치료에 필요한 재료, 기구 및 장비와 그 이유’를 연제로 근관치료를 하면서 사용하고 있는 것들에 대해 설명하고, 특별히 엔도 모터, 전자 근관장 측정기, 근관 세척 장비, 근관 충전 방법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아봤다.
이어 조상훈(조은턱치과) 원장은 ‘외과적 시술 이후, 술후 통증을 최대로 조절하기 위한 경구용 진통제 사용에 관한 고려사항’을 연제로 통증 생리에 대한 간단한 개념적 이해를 통해 외과적 수술 후 발행하는 통증을 조절하기 위한 여러 방법을 알아본 후 적절한 경구용 진통제 선택 및 그 사용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한 서민교(랜더스치과) 원장의 ‘안전한 사랑니 발치와 즉시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준비’ 강연과 필수교육의 일환으로 이강운(대한치과의사협회) 법제이사의 ‘치과의사와 윤리, 무엇이 문제인가?’ 강연에 이어 임진열(기아치과) 원장의 ‘지속 가능한 예방치료’ 강연 등이 진행됐다.
업체와 함께 준비하는 개원
‘출품업체와 함께 준비하는 개원’을 주제로 열린 트랙3에서는 각 업체의 다양한 솔루션을 만날 수 있었다.
해당 세션에서는 김소교(엠디세이프) 연구원의 ‘개원 시 반영해야 하는 병원 감염 관리 시스템-법적 영역/장비, 설비, 중앙공급실’ 강연과 이두헌(에스디에이코퍼레이션) 대표는 ‘환자와 원장 및 스탭 모두가 만족하는 내 치과 인테리어 성공 방법’ 강연에 이어 허영구(네오바이오텍) 대표가 ‘No Screw, No Cement but Detachable Prostheses’를 연제로 네오가 최근 공개한 차세대 보철 시스템을 소개했다.
또한 조인환(오스템임플란트) 연구소장의 ‘환자와 의료진이 만족하는 치과 만들기’ 강연과 이윤형(강일예스치과) 원장의 ‘폐업의 문턱에서 디지털로 기사회생한 SSUL’ 강연에 이어 김영복(Doi MSO 컨설팅) 대표의 ‘탁월한 치과장비 선택과 관리방법’ 강연이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