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니의날 특집]틀니 급여화 10년 “씹는 즐거움이 최고의 보약”
[틀니의날 특집]틀니 급여화 10년 “씹는 즐거움이 최고의 보약”
  • 박천호 기자
  • 승인 2022.07.06 11:01
  • 호수 17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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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보철학회, 제7회 틀니의 날 기념식 성황리에 마무리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심준성, 이하 보철학회)가 지난 71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7회 틀니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특히 올해는 2012년 틀니 급여화 후 10년을 맞이하는 해여서 의미를 더했다.

심준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보철학회는 틀니 급여화 10년의 성과를 돌아보며 4차 산업혁명의 유익함이 건강백세 시대의 고령자, 특히 육체적인 쇠약으로 내원이 어려운 분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임상술기 개발과 보급에 힘쓰겠다면서 요양시설 거주자들의 구강건강 유지 및 증진을 위한 정책제안 활동에도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과 대한치의학회 김철환 회장, 스마일재단 장애인치과센터 김우성 센터장, GSK 컨슈머헬스케어 신동우 대표가 축사를 전했으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현영 의원도 동영상을 통해 축사를 전했다.

또한 보철학회는 보철급여화 과정에 도움을 주고 있는 최신아(국민건강보험공단) 과장에게 표창패를 수여했으며, 박윤규(창원 박윤규치과) 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박 원장은 25년 이상 스리랑카 및 캄보디아 등 해외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 2회 교도소 무료진료, 도서지역 의료봉사와 노인구강관리에 힘쓰는 등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치과의사다.

틀니의 날 캠페인을 총괄한 곽재영 차기회장은 여러 해 동안 변함없이 성원을 보내주는 회원 및 치과의사들을 비롯해 캠페인 진행을 위해 힘써준 학회 임원과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면서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이 지속 가능하도록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알리기 위한 방법도 계속 연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보철학회는 어르신은 물론 취약계층의 무료진료, 이동버스 진료, 대국민 홍보를 위한 당연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으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감염병의 위험으로 실제 대면 활동을 줄이는 대신 온라인을 통한 대국민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GSK의 기부를 통해 실제 틀니 사용자를 위한 틀니관리용품 패키지 15천 개를 전국의 양로원 및 요양원, 주요 치과병원에 배포했으며, 올바른 틀니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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