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씹는 즐거움이 최고의 보약입니다’
‘씹는 즐거움이 최고의 보약입니다’
  • 덴탈iN 기자
  • 승인 2020.07.09 11:28
  • 호수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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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철학회, ‘제5회 틀니의 날’ 기념식 진행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권긍록, 이하 보철학회)는 지난 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5회 틀니의 날기념식을 진행했다.

씹는 즐거움이 최고의 보약입니다를 슬로건으로 하는 틀니의 날이 올해로 5번째를 맞이했다.

보철학회 관계자에 따르면 틀니의 날에 사용된 틀니라는 단어는 가철성보철물인 틀니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치과보철물을 포괄적으로 표현하는 의미다.

코로나에 따라 바뀐 사회적인 트랜드에 따라 보철학회는 유튜브채널 동영상들을 이용한 대국민홍보에 치중했다.

해당 유튜브 채널에는 액티브 시니어, 2의 인생을 여는 Key?’ 등의 캠페인 영상을 비롯해 틀니제작과정 그리고 보험되는 틀니 유지관리치료에 대한 영상들이 올라와 있으며, 이미 많은 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틀니 급여화의 실제와 과정에 도움을 주고 있는 문아람(국민건강보험공단) 주임과 지은영(건강보험심사평가원) 팀장에게 표창패, 지속적으로 틀니의 날 캠페인에 도움을 주고 있는 김상욱(글락소스미스클라인 컨슈머헬스케어코리아) 대표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와 함께 보철학회 회원 중 미담사례에 대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그 주인공은 서삼석 원장과 장수일 고문이다.

보철학회 경남울산지부 서삼석 원장은 2002년부터 경남 산청에 위치한 한센인 거주시설이며, 동시에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성심원에서 경상남도 진주의 다른 원장들과 함께 치과봉사를 시작,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또 대전충청지부 장수일 고문은 신장투석 등 전신적인 건강상태로 발치 등 치과 치료가 어려운 환자에게 최소한의 치료 후 틀니 관련 치료를 시행하는 등 어려운 보철치료가 필요한 환자의 치료를 해오고 있다.

심준성(보철학회) 차기회장은 코로나 등 예전과 다른 분위기 속에서 캠페인을 준비하고 진행하는데 최선을 다한 보철학회 임원들과 직원 여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함과 동시에, 유튜브 등을 통한 대국민 홍보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틀니의 날 캠페인 중 하나로 전 회원에게 배포한 ‘COVID19 예방을 위한 틀니사용자 구강건강 관리요령포스터 자료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에 감사하다앞으로도 보철학회 차원에서 국민건강을 위해 도움되는 자료들을 계속 개발해 나가겠다덧붙였다.

권긍록 회장은 치아를 지키는 구강 예방사업이 우선시 돼야 하는 게 구강보건정책이지만, 이미 상실된 구강 건강의 회복에 관한 사업 또한 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가장 실질적인 복지정책이라며 현재 보장성 강화 일환으로 시작된 정책이 우리 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법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연구해 관계기관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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