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함께 해온 ‘보철학회’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국민과 함께 해온 ‘보철학회’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 이지영 기자
  • 승인 2023.07.05 15:35
  • 호수 2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8회 틀니의 날 기념식 개최 … 대국민 홍보 재개 계획 밝혀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심준성, 이하 보철학회)는 지난 630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 클럽에서 8회 틀니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씹는 즐거움이 최고의 보약입니다를 슬로건으로 하는 71, 틀니의 날이 올해로 8번째를 맞이했다.

보철학회 관계자에 따르면 틀니의 날에 사용된 틀니라는 단어는 가철성 보철물인 틀니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치과보철물을 포괄적으로 표현하는 의미다.

이번 기념식에는 이지은(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장, 김동진(대한노인회) 상임이사를 포함해 이민정(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 권긍록(대한치의학회) 회장, 김경선(스마일재단) 이사장, 신동우(GSK 컨슈머헬스케어) 대표이사 등 치과계는 물론 각계각층에서 참석했다.

 

대국민 홍보 다양한 활동 재개

이번 틀니의 날을 맞아 보철학회에서는 그동안 진행하던 온라인 등 방송 매체를 통한 대국민 홍보 활동을 이어감은 물론 코로나 19로 중단됐던 어르신들 및 취약계층에 대한 무료진료, 이동버스 진료, 대국민 홍보를 위한 강연 등 다양한 활동 들을 다시 시작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520일 부산대치과병원이 주최한 양산시 노인복지회관에서 구강검진을 시작으로, 621일과 628일에는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구강검진 및 틀니 수리, 틀니 세척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628일에는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100세 시대의 동반자, 틀니 잘 쓰는 법에 대해 표세욱(강남세브란스병원 보철과) 교수가 건강공개 강좌를 진행했다.

아울러 같은 날인 628일 보철학회와 서울노인복지센터가 업무협약을 통해 구강건강에 관련된 콘텐츠를 공유하는 등 지역사회 어르신 구강건강 증진과 관련해 긴밀하게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SBS 모닝 와이드 등 공중파와 KNN 건강365 등 지방 매체를 통해 올바른 구강건강 상식을 전파했다.

 

심준성 회장 정책 제안 활동 강화

심준성 회장은 기념식에서 틀니 급여화의 성과를 돌아보며, 건강백세 시대의 고령자 특히 육체적인 쇠약으로 내원이 어려운 분들에게 유익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임상술기 개발과 보급에 힘쓰고자 한다치매 등 인지장애를 예방하거나 늦추는데도 도움이 되는 구강건강 유지와 증진을 위해 다른 분야의 전문가와 협업하고, 실제적인 정책 제안 활동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번 틀니의 날 캠페인의 총괄 책임을 맡은 곽재영 차기회장은 여러 해 동안 변함없이 성원해준 회원 및 치과의사들, 캠페인을 준비하고 진행하는데 열심을 다한 학회 임원들과 직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면서 이와 함께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학회의 노력이 한시적이 아니라 지속 가능하도록 콘텐츠를 개발하고, 또 이를 알리는 방법에 대해서도 계속 연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철학회는 고령화가 급격히 진행되는 지금 틀니는 물론 임플란트를 포함한 적절한 보철치료를 통해 씹는 기능을 유지하는 것이 노년기 전신건강을 지키기 위한 초석이 되므로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구강 건강 유지에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주변을 잘 살피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하며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는 틀니 급여화 과정에 공이 큰 김수진(대한치과의사협회) 보험이사와 김혜리(국민건강보험공단 보험급여부) 대리에게 표창패를, 오랜 기간 틀니의 날 행사를 함께하고 있는 신동우 대표, 스마일재단의 지원사업 대상자의 치료를 위해 봉사하고 있는 이영찬(보철학회) 회원, 그리고 전 국민에게 틀니의 날과 틀니 관리 방법 등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이금숙(헬스조선) 기자 등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